다른 사람은 아마도 안 가지고 있을- 저만 가지고 있을 독특한 무언가. 저게 무엇인지 알아보시는 분은 드물겁니다. 다행히 DVD랑 DVD 리마스터링은 구입하지 않았는데, 이번에 블루레이 박스가 나와서 마음 편히 구입할 수 있습니다. 훗.



분석자료는 엑셀파일로 이동 완료. 이제 분석만 남았네요. 어떻게 조리할 것인지는 조금 생각해보겠습니다. 음, 어떻게 찾아보는 것이 좋을까.



https://twitter.com/lakinan/status/769523023703519232


오늘도 트위터 이야기. 탐라에 여자주인공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분석하다 말고 잠시 고민에 빠졌습니다. 만, 제가 분석하는 대상과는 조금 다르죠. 여기서 다루는 것은 조아라 등에 연재되는 종류의 장르소설이 아니라 SF나 청소년소설 등으로 출간되는 연재소설의 이야기입니다. 왜 다르다고 느꼈냐면 제가 분석한 로맨스소설은 대부분 여성이 주인공이었거든요. 로맨스판타지는 대부분 주인공이 여성입니다. 남주인공, 여주인공이라고 부르지만 대개 중심 축은 여성입니다. 그 때문에 이런 장르에서는 오히려 남성이 주인공인 것을 독특하게 여깁니다. 가끔 회귀하는 주체가 남성이거나 특이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저 타임라인에서 지적한 대로, 로맨스판타지의 여성들이 어떤 활동을 하고 있냐.. 고 하면.......


-대체적으로 다이어트
-대체적으로 사교활동
-대체적으로 코르셋
-대체적으로 드레스와 메이크업과 하이힐


그리고 아카데미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체중관리하며 사교활동하고 코르셋에 드레스와 풀 메이크업과 하이힐을 신는 것을 당연하게 여깁니다. 세계관 자체가 그렇더군요. 제발, 그런 것 좀 안하고 살면 안되나요. 다이어트 해서 외모가 개벽하여 주변 인물들에게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하하하. 소설속에서라도 그런 것 안하면 안되나요. 소설 속에서라도 그냥 그 모습 그대로 당당하면 안되나요.


하기야 그러면 로맨스 판타지가 아니라 그냥 판타지겠지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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