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요일의 간식. 당이 급격히 떨어진다면서 사들고 왔는데 절반 이상은 고이 분리수거 되었습니다. 허니버터칩은 이번에 처음 먹어 보았는데 딱 몇 개는 맛있지만 그 이상은 못 먹겠더라고요. 같은 단짠이라도 허니버터칩보다는 오징어 땅콩쪽이 좋습니다.=ㅠ= 허니버터칩은 제입에는 안 맞더라고요. 단. 맥주가 있다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발 상태는 여전합니다. 어제도 종일 절룩거리며 돌아다녔고, 오늘은 조퇴해서 물리치료 받으러 갈 생각입니다. 왼발은 여전히 부어 있네요. 소염제도 꾸준히 먹고 있는데...=ㅅ=


어제는 40% 수준까지 운동량을 올렸으니 오늘은 50%까지 끌어 올려볼 생각입니다. 발은 여전히 아프겠지만 발보다는 발목이 운동하는데 부담이 많이 되는 것이니, 아예 오늘은 테이핑을 하고 운동해보려고요. 뭐, 정석적인 테이핑은 아닌데, 압박붕대로 발목 감아주는 것만 해도 하지 않는 것보다 훨씬 좋습니다. 단, 너무 단단하게 감아 놓으면 오히려 발이 붓는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어제 적었던 대로 야근을 하고 왔습니다. 뭐, 평소보다 퇴근시간이 3시간 늦었지만 이정도는 그럭저럭 수비범위 안입니다. 집에 와서도 세탁기 돌리고 빨래 널고 잘 수 있으니까요. 더 늦으면 그것도 못하죠. 하여간 어제는 행사 협조였는데, 전 보조에 가까워서 준비와 정리만 하면 되었습니다. 다만 저랑 생각이 상당히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려니 그게 고역이더라고요. 그나마도 어제 야근하면서 데이터 수집을 다 털어냈기에 이제 마음 먹고 ... ... 어어어억! ;ㅂ; 7월 말이 코앞이야! 어어어억! ;ㅂ;

(1차 마감 시한을 7월 말로 두고 있었음)


사실 데이터가 중요한 건 아닌데 이렇게 본말전도 작업을 하고 있으니 문제가 크죠.OTL 어떻게든 털어낼 요량입니다. 허허허.



왜 그런지 몰라도 오늘도 잠을 설친 터라 수면 부족입니다. 이번 주는 잠시 쉬고, 다음주부터 재택+파견근무 돌입하니 열심히 해야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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