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한 번 써먹었는데 지우는 것을 잊어서 하드 디스크에 남아 있는 파일.



목요일은 병원 다녀오고 뻗었고, 금요일은 놀았고. 적당히 놀았는데 너무 놀아서 문제라 오늘부터 하루 일정표를 잡아 적어보려 합니다. 사실 오늘도 평소처럼 일찍 일어나려고 했는데 새벽에 재고신청하려던 책이 하나 있어서.... (먼산) 결국 재고신청은 실패했습니다. 일어나니 신청 시간에서 10분 지났는데 이미 마감. 3분만에 마감되었다고 하더군요. 훗. 100페이지의 외전은 포기하고 전자책으로만 구입할까 고민됩니다. 어차피 책 가격이 비싸서 처음부터 구입 여부를 고민하고 있었으니... (저 포도는 시다)



그리하여 오늘의 일정표.

-마테리얼라이즈 완독. 지난번에 린체 일러스트보고는 다시 읽고 싶어 펼쳐 놓고는 여즉 완독 못했습니다. 그래도 벌써 3권 진행중이니 머지 않았네요. 오늘 중으로 완독 예정.

-사라진 뒤영벌을 찾아서 완독. 이건 조금 미묘한데. 오늘 중으로 다 읽고 오늘 저녁 아니면 내일 아침에 감상글 올리는 것이 목표입니다. 참고로 이 책은 올해의 과학책으로 꼽힐만함. 굉장히 재미있어요.

-조아라 소설, 『관계의 정의』 완독. 그리고 어제 오늘 읽은 소설은 블로그에 적어둘 것. 몇몇 작품이 6월 중에 습작 예정이라 6월 감상기 적으려면 백업해야합니다.

-기획안용 데이터 정리. 현재 html 및 hwp 파일로 되어 있는 데이터를 엑셀로 재정리 합니다. 어떤 식으로 재정리하는지는 ... 비밀.-ㅁ-; 하여간 두 시간에 hwp 파일 하나 해치우는 것도 버겁습니다. 데이터양은 1천건 가량인데 그게 엉망진창이라 일일이 copy and paste 해줘야 하는 상황이라. 이건 가능한 빨리 처리하고, 다른 데이터를 추가 수집하는 것이 목표.


-그리고 조금이라도 기획안 초안을 잡아두는 것이 추가 목표.



앞의 셋은 오늘 중으로 반드시 해치우려 하는 것이고, 데이터 정리는 하는만큼 하고요. 일단 ... 목표는 그렇습니다. 크흡.




오늘은 토요일이지만 휴가인 사람은 프리랜서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므로 요일이 월월월월월월일이 되든지, 월화화화화화일이 되든지, 토토토토토토일이 되든지 결정하는 것은 본인. 어차피 집밖으로 나가지도 못하는데 일이라도 해야죠.(해탈) 근데 이 상태가 계속되면 월월월월월월월이 될 가능성도 없지 않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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