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하게 나오면서도 정신은 있어서 파일을 남는 USB에 담았습니다. 거기까지는 좋은데... 데.....

회의록 작성해서 보내줄 것이 있어서 양식을 보려고 아침에 USB를 연결했더니 "포맷하시겠습니까?"라는 오랜만에 보는 메시지가 뜹니다. 젠장. 파일이 제대로 안 담겼다는 이야기죠. 해당 USB가 여분이라 망정이지, 다른 거였으면 아마 조금 멘붕 했을지도?


하여간 USB도 절대 믿을 건 못됩니다. 메일로 보낼까도 생각했는데 지금 메일이..(먼산) 메일로 보낼 수 없는 나름의 이유가 있고요...



지금 에라 모르겠다 싶어서 그 USB를 포맷 시키고 있는데 포맷 완성이 안된다는 것을 보면 USB 자체가 망가진 모양입니다. 안녕.-_-; 7월 초까지 보내야 하는 원고도 하나 있는데, 6월 말쯤 한 번 내려갔다 와야 하나 고민만 하는 중입니다. 아오! 일단 다음주 수요일에 병원 다녀오면 다시 생각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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