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가 건네준 핸드크림입니다. 에이솝이라 부르는 Aesop의 핸드크림이네요. 받을 때는 모양이 참 예뻤는데 가방에서 굴리니 알루미늄계 보장이라 이리저리 구겨집니다. 그거야 어쩔 수 없는 거고..


크림색이나 농도는 딱 '마늘소스'수준입니다. 그러니까 피자 찍어먹으라고 주는 그 노란 소스 말입니다. 병아리색? 그보다는 살짝 풀색이 도는 그 소스 말이지요. 점도도 그정도지만 향은 마늘을 떠올릴 수 없을 정도로 강렬한 민트계입니다. 이 향이 익숙하다 싶었는데 예전에 친구 B와 K가 트러블 때문에 종종 사용했던 오일 같더랍니다. 코가 뻥 뚫릴 것 같은 향이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 다만 바를 때만 그렇고 바르고 나서 잠시 지나면 강렬한 향은 날아갑니다.'ㅂ'




BOSE의 QC35와 QC25를 두고 이래저래 저울질을 하고 있는데 QC35가 줄 탈착이 가능하다는 내용을 어디선가 보고는 고민을 내려 놓았습니다. 가격 문제만 아니면 당연히 35죠. 아니, 가격 차이도 그렇게 많이 나지 않는 걸요. 유선이 가능하다면 Apt-x에 대한 지원 문제도 별 문제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그도 그런게 집에서 Apt-x가 문제가 되는 건 아버지 핸드폰뿐. 제 기기는 애초에 블루투스 지원 안되는 것이 문제고 지원되는 것은 노트북과 아이패드니 뭐, 이용에는 문제 없습니다. 앞으로의 핸드폰도 애플일 가능성이 높고요?




조아라에서 최근 불펌 관련으로 조아라 연재를 접고 다른 플랫폼으로 가시거나, 아예 습작으로 전환하신 분이 여럿 있습니다. 만. 그 자세한 내용이 조아라 자유게시판에 올라왔네요. 서버가 외국에 있어서 문제 없다고 당당하게 주장하는 어느 사이트에, 아예 유출이 가능한 프로그램까지 올려 놓고 조아라의 소설들을 공유했답니다. 일부 목록이 공개되었는데 그것만 해도 이미 상당수더군요. 허허허...

출판사 계약을 하셨던 분들은 습작으로 돌린 뒤 강경대응으로 넘어갔지만 홈페이지는 이미 닫힌 모양입니다. 이러면 수사가 쉽지 않을 텐데요. 게다가 이미 공유된 텍스트본은..(먼산)


솔직히 저작권을 위반하고 저렇게 소설들을 공유하는 사이트의 경우, 아니, 소설뿐만 아니라 저작물을 공유하는 모든 사이트는 올린 사람 외에 받은 사람 역시 처벌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장물'임을 알면서도 받아 썼다면 충분히 의도적이라고 보기 때문에 그렇죠.=ㅁ=



그나저나 배송완료된 택배 하나는 왜 안 보이는 거지? 다른 하나만 도착했고 말입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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