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알라딘에 대한 잡담부터.

B님이 잠실쪽에 가셨다가 잠실 지하보도에 알라딘 중고매장이 입점했다는 소식을 주시더군요. 그 이야기를 들으니 없던 알라딘 주식도 팔아야 겠다는 생각이 올라오더랍니다. 최근 알라딘이 상당히 빠른 속도로 오프라인 매장을 늘리고 있는데 그게 지나치게 빠른 사업 확장으로 보이거든요. 어쩌면 아마존이 들어오기 전에 한국 시장을 장악하겠다는 움직임으로 보이는데, 과연..? 중고매장의 수익율이 그리 좋을 거라 생각하진 않거든요. =ㅅ=

그런 고로 알라딘으로 갈까 하며 조금 마음이 기울었다가 도로 접었습니다. 교보에게는 다행이지요. 1년에 책 100만원 남짓 구입하는 소액 구애자지만 그게 몇 년 누적되면 꽤 클거라고 우겨봅니다.



하여간 그런 알라딘이 앞서 올렸듯이 마법사의 신부 피규어를 내놓았는데, 지금 확인하니 가격이 조금 올랐습니다. 앞서의 글은 지난 주말에 썼던 것이라(...) 지금의 피규어 가격은 아마존 연동 가격이라 그런지 35만원이 넘습니다. 가격이 원체 크다보니 조금만 올라도 확 뛰는 것이... 지금 아마존의 가격이 24100엔, 그리고 알라딘은 35만원 돌파. 이전에 확인했던 가격이 33만원을 조금 넘었으므로 체감이 꽤 큽니다. 그런 고로 잠시 대기중. 과연 가격은 올라갈 것인가, 내려갈 것인가?


이쪽도 구입을 확정하지 못한게 아르바이트 대금이 아직 들어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어차피 살 것, 미리 사도 상관없다는 생각도 있지만 가격이 오르니 아에 5월 넘겨서 주문할까 싶기도 하고요. 하여간 추가로 용돈이 생기면 생각해보겠습니다.(흠흠)




책 보관용으로 나무상자 네 개를 구입한 것이 지난 1월이었나. 근데 4개를 더 들여야 합니다. 이것도 개당 16000원이니 4개면 6.4만.



교보문고 장바구니에는 요리책 하나, 교토여행책 하나, 『웬디의 꽃집에 오지마세요 외전』 하나, 그리고 『허니앤베어』가 담겨 있습니다. 이달에 주문하느냐 다음달에 주문하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다해봤자 4만원도 안되니 오히려 저렴하죠. 아, 그러고 보니 G가 매거진 B 사야한다고 했는데..?

그리고 잠시 망설이는 사이 요리책이 품절되어서 그냥 G의 매거진 B만 주문했습니다. 『웬디의 꽃집에 오지마세요』랑 『허니앤베어』는 오늘중으로..?



그리고 텀블벅에 SF&판타지 도서관의 무크지가 올라왔습니다. 지금 8만원과 5만원 옵션을 두고 고민중이네요.



도합하면 얼마인지는 생각하고 싶지 않군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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