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에 놀러(?) 갔다가 발견한 스니커즈 다크. 드디어 스니커즈 계에도 카카오 렙업의 바람이 불기 시작한 것입니다!
일단 눈 앞에 신기한게 보이는데다 스니커즈는 자주 먹는 편이니-초코바는 최근엔 스니커즈만 거의 먹었지요. 아틀라스나 자유시간 쪽은 먹고 나면 턱이 아파서..-이번에도 도전해보기로 결정합니다. 그리고 덥석.

G의 LGT 카드로 할인을 받아 샀는데 정가는 1천원입니다. 속 알맹이는 보통의 스니커즈보다 조금 더 색이 진한 정도입니다. 그리고 시식하고는 곧바로 후회합니다. 이거, 괴식의 일종이라니까요. 먹을만은 하지만 저 돈 주고 저런 이상한 것을 먹어야하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니까 맛이.... 쓰지만 답니다.-_- 그렇게 밖에 설명할 수가 없어요. 차라리 달면 달았지, 쓰지만 달다라는 이상한 상황은 뭐랍니까. 게다가 가격도 비싸고 말이죠.

그냥 기본이 제일 낫군요.



간단한 근황보고.
출장은 무사히 다녀왔습니다. 예상했던대로의 업무라... 그래도 나름대로의 자극도 받고 업무 문제에 대한 고민은 저 혼자만 한 것이 아니라는 데서 안심했습니다. 같은 바닥 분들은 거의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더군요. 그리하여 내년이나 후년부터는 노동 강도(!)를 높여 볼 생각입니다. 스트레스형 인간이라 그런지 스트레스원이 없으면 알아서 제조(우울모드)를 하더군요. 알아서 제조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외부 스트레스가 낫지 않을까란 판단에 말입니다. 하하;
하여간 요 이틀간의 행사 때문에 지난 주말부터 위의 균형이 또 무너졌습니다. 핫핫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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