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새로운 작품 여럿을 읽었는데 건질 것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선작할 작품이 하나도 없다는 사실을 슬프게 여기는 걸 넘어서, 금쪽같은 제 시간을 소비하게 만든 소설에 대하여 분노하기에 이르렀으니......


종이가 아깝다, 책을 찍어내기 위해 죽어갔을 나무한테 미안하다는 말도 종종 하지만 이제는 '그 소설을 저장하는데 들어간 바이트가 아깝다'는 생각까지......(먼산)


소설을 읽다가 분노한 것도 참 오랜만 .. ... 은 아니네요. 하하하하. 요즘 왜이러지.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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