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이 하도 길어서 중간을 잘랐습니다. 사진에도 보이지만 이름이 '오직 우유 100%를 유산균으로 발효한 요구르트'입니다. 정체성을 밝히기 위해서 이렇게 긴 이름을 지었나봅니다. 가격이 상당히 높길래 옆에 있는 다른 플레인 요구르트와 비교했는데, 그 쪽은 동일 용량에 거의 절반 가격이었지만 젤라틴을 포함해 뭔가 첨가물이 많더군요.






이 요구르트에 들어간 건 우유와 국산 농축 우유, 유산균입니다. 아주 단촐한 재료지요.





그리고 아주 직설적인 맛이 납니다. 요구르트. 그것도 사워크림과 같지 않을까 싶은 정도로 상당히 진한 맛입니다. 새콤한 맛이 진하다보니 조금 수분을 빼면 그냥 사워크림 대용으로 써도 되겠다 싶더랍니다. 400g이고 4회 제공량에 1회당 85칼로리이니 총 칼로리는 340. 여기에 그라놀라를 섞어 먹어서 총 칼로리 계산은 안했습니다. 그런 거 계산할 필요가 있나요. 하하하하. 하여간 맛은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용량도 크고 맛도 진해서 이거 한 통이면 충분히 끼니로 되겠다 싶습니다. 다만 배가 빨리 고파지는 것은 감수해야 합니다.


가격이 3천원을 넘어서 자주는 못 먹겠지만 눈에 들어오면 한 통씩 사들고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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