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떠한 무릎 담요를 내놓든,




저는 넘어가지 않을 것입니다. 정말로요.

...

정말로 안 쓴다니까요?






그리고 위의 말은 사실입니다. 무엇보다 통장 잔고가 바닥이라 뭔가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교통비랑 지난주였는지 그 전주였는지 도착한 Manual의 결제금액이 13만원을 넘은 고로 그거 대는 것만 해도 허덕입니다. 허허허.



지금 만사가 허탈해지는 업무 메일을 한 통 받고는 영혼이 바스라지는 것 같은 느낌이. 하아. 덕분에 오늘은 위가 줄어들어서 아침에 먹은 간식 빼고는 사과 하나, 달걀 하나, 커피 한 포트가 전부네요. 하지만 배가 고픔에도 뭔가 집어 넣을 생각이 안 들어요. 속이 울렁거릴 따름. 하하하하하. 괜찮아요. 이 또한 지나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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