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머스터드는 사진 찍어 놓은 것이 없는데 통이 겨자색입니다. 달콤한 마요네즈 치즈는 얼핏 마요네즈 참치가 떠오르는데, 참치 대신 치즈가 들어가서 더 느끼합니다. 그래서 마요치즈는 느끼한 맛이, 허니머스터드는 달고 짠 맛이 강조되었지요. 뻔한 이야기지만 위에 뿌린 양념에서 나는 맛이라, 입안에 들어갔을 때 혀에 닿는 강렬한 맛이 참....; 그거 먹다가 그냥 빨간통, 오리지널 먹으면 맛이 맹~합니다. 프링글스 자체도 짭짤한데 그게 순하게 느껴질 정도의 맛들이니까요.

어느 쪽이건 둘다 허니, 즉 단맛이 들어간지라 달고 짠 맛이긴 합니다. 느끼한 맛이 강조되었냐 아니냐의 문제일뿐.



하지만 제일 좋아하는 것은 양파맛. 빨간 통 오리지널 말고 가장 자주 집어 드는 것이 그건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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