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물생심. 물건을 보면 갖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그리하여 오늘 꽂힌 물건은 엉뚱하게도 더치커피메이커입니다.



일단 사용 영상부터 올려봅니다.




왜 엉뚱하냐면, 전 찬 음료를 즐기지 않는데다 더치커피보다는 침출식에 관심이 많거든요. 평소 하리오의 침출포트를 보고 호시탐탐 노리고 있었거든요.





윗 뚜껑이 빨강과 갈색이 있는데 구입한다면 아마 빨강으로 할 것 같습니다. 다만 사다 놓고 얼마나 마실지 감이 안오니 살까 말까 망설이는 수준이고요.



하여간 맨 위의 저 더치커피 메이커는 용량 700ml의 제품입니다. 이름은 아이작. 디킨즈의 아이작 700이랍니다. 색은 흰색과 검정 두 종류가 있습니다.





이 제품이 이번에 디자인 상을 받았답니다. 그 때문에 할인한다는데 그러니 더 귀가 솔깃하잖아요.






앞에서만 예쁜 것이 아니라 옆모습도, 뒷모습도 괜찮습니다. 게다가 가격도 이정도면 더치커피기구치고는 저렴한 편이고. .. 한 여름에도 뜨거운 음료 마시는 인간이 디자인에 홀려서 지금 사, 말아? 이러고 있습니다.ㅠ_ㅠ;




하지만 지금 다른 쪽으로 사고를 쳐놔서 아마 눈돌릴 자금이 없을 겁니다.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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