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온병도 두 개 나왔는데 그건 취향이 아니라 머그와 텀블러만 올려봅니다. 전체 목록은 스타벅스 홈페이지에서 캡쳐했고(링크), 아래 올라가는 사진도 모두 스타벅스 홈페이지에서 들고 왔습니다.





이게 머그들.






이쪽이 텀블러입니다. 이렇게 대강 올리는 것은 마음에 드는 것이 많지 않기 때문이라고 우겨봅니다.



그래도 눈에 들어오는 것이 몇 가지 있는데,




크기가 커보이지만 이거 데미타스, 즉 에스프레소 전용잔입니다. 에스프레소 전용잔인 주제에 저렇게 입구가 넓으면 어쩌자는거냐 싶지만, 일단 귀여우니 참습니다. 용량은 87ml. 따라서 간장종지로 쓰면 딱입니다.(!)





서머 트로이랍니다. 작년에는 진한 남색이었는데 이번에는 청록색에 가까운 멋진 색이네요. 하지만 작년 제품을 써보고 뚜껑에 대한 불만과 생각보다 보온이 오래가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한 터라 추가로 더 구입할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비싸요.





이쪽은 콜드컵.

찬음료를 즐겨 마셨다면 아마 앞뒤 안 가리고 구입했을 겁니다. 다행이네요. 전 한여름에도 뜨거운 음료를 마시기 때문에 찬음료 전용잔은 거의 안 씁니다. 유리컵도 그래서 열심히 지름을 물리치고 있으니, 이것도 마음에 든다는 생각만 하고 넘어가겠지요. 핫핫핫..(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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