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 작성분입니다. 이거 작성하는데도 역시 한참 걸리는군요. 중간에 빼먹는 것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10쪽부터 올라오니 거의 100편을 훑는 셈이라 그렇습니다.
1.일23. 『공주님의 비밀』.(60)
판타지, 로맨스.
서브커플 잇기가 적절히 마무리 되었으니 이제 남은 것은 공주님이 비밀을 밝히는 것인데, 4월 30일에 60편이 올라오고 뒷편이 안 올라옵니다.(먼산)
2.봄날의왈츠. 『웬디의 꽃집에 오지마세요: 외전』.(4)
판타지, 로맨스.
본편은 완결되었고, 웬디가 평행세계와 비슷한 곳에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본편은 전자책으로 나오면 구입하려고 기다리는 중인데 더 기다려야 하려나봅니다.
3.서하장. 『용사의 육아일기』.(38)
BL, 판타지, 역키잡.
마왕님은 여전히 환생(?)한 자신을 질투하며 용사를 호시탐탐 노리는 중입니다.=ㅁ=
4.포도맛스무디. 『Real Singer』.(34)
BL, 연예계.
5월 3일 휴재공지가 올라왔습니다.
5.느루윤. 『午睡,(오수 다시)』.(21)
BL, 판타지.
허허허허허허. 다음 편에 문제가 해결되기를 기다린 것이 어언 몇 편인지. 제발 속 시원히 해결되기만을 기다릴 따름..;ㅂ;
6.가막가막새. 『강호애가(江湖愛歌)』.(26, 완)
BL, 무협, 판타지, 연작소설
BL란에 아주 드문 무협인데다가, 그것도 연작 소설입니다. 정마대전이라는 큰 사건을 두고 그 안에 휘말린 여러 사람들의 짤막한 이야기를 다루었지요. 그것도 이제 드디어 완결! 그러니 저도 생각난 김에 다시 정독하렵니다.:)
7.만능강아지. 『Materialise』.(24)
BL, 판타지, 빙의.
소제목이 드디어 마테리얼라이즈인데, 이번 편에서 큰 전환이 일어나지 않을까 합니다. 근데 월간 연재 수준이라 기다려야 하는 것이 단점입니다. 괜찮습니다. 계속 기다릴테니까요.
8.헨칸. 『루시온』.(53)
BL, 판타지.
루님이 기억 상실에 걸리셨습니다. 시온을 쫓아내랍니다. 다들 루님이 후회공이 되어 데굴데굴 덱데굴 굴러다니는 장면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9.장마녀. 『황녀님, 황녀님』.(17)
판타지, 회귀.
아직까지는 로맨스보다는 가족관계 회복에 촛점을 맞춘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아직 초반이라 로맨스가 나오기는 할지 걱정되긴 하네요.
죽음의 신 아래 파멸성의 운명을 받았다는 황녀를 임신하고 황비는 몸이 약해집니다. 황비를 사랑하는 황제는 아이를 지우자고 주장하지만 황비는 끝까지 아이를 보호하고 아이의 탄생과 함께 사망합니다. 당연히 황제는 어미를 잡아 먹은 아이라 칭하며 딸을 방치하지요. 그러나 악녀로 자라나 결국 제국이 무너지는 원인이 되는 그 딸을 살리기 위해 황제와 황태자 스스로가 미끼가 됩니다. 거기까지가 딱 회귀 전 상황이고요.
황녀 헬가를 회귀시킨 것은 주신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리고 거기부터 가족 관계 회복이 시작되는데, 아직은 우울한 분위기입니다.
10.오드니. 『정령의 꽃』.(27)
판타지, 로맨스.
차원이동이었을 걸요...? 선작해놓고 최근 편은 안보고 있습니다.;
11.강피디. 『예일 로드 레이먼』.(9)
BL, 판타지, 차원이동.
악역회귀의 다공일수랍니다. 하지만 아직 공들이 많이 나오진 않았고요. 그야 이제 겨우 9편인걸요. 게다가 최근에는 연재분이 없었고....(16일이 마지막.)
공작가의 장남이지만 황태자비가 되었고, 남자다보니 황태자가 후궁을 들이는데 거기에 패악을 부리다가 결국 집안이 몰락하고 본인도 처형당합니다. 거기서 회귀해서는 다시 삶을 살아간다는 내용이고요. 이복동생과는 사이가 좋지만 새 공작부인과는 사이가 좋지 않고, 새로운 삶에서는 마법쪽의 능력을 발현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이 조금 다르군요.
12.온푸나무. 『까마귀의 죽음을 위하여』.(58)
판타지.
선작만 해놓고 안 본지 어언 몇 편이더라...
13.새벽여명. 『오, 나의 성녀님』.(21)
판타지, 로맨스.
선작만 해놓고 안 본지 어언 몇 편이더라...
14.Navid. 『BLACK』.(72)
BL, 연예계, 아이돌.
둘이 연애를 시작한 뒤로는 거의 일상생활만 다룹니다. 소소한 이야기가 많은데, 가끔 올라오는 대신 용량이 상당합니다.
15.초매아. 『리헨슈비타, 신의 앞에서...』.(24, 완?)
BL, 판타지, 임신수, 회귀.
황태자였던 형이 죽고, 자신을 괴롭히는 이복형을 피해 아카데미에서 지냅니다. 그리고 거기서 힘을 모아 반란을 일으키고, 공작가의 힘을 얻어 황제가 됩니다. 아카데미에서 홀딱 반한 세오릴외에, 공작가의 유일한 자식인 아멘티안을 후궁으로 삼아서 자식으르 보지요. 아직 제국이 안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또 반란이 일어나고, 반란의 주범은 후궁, 그걸 막은 것도 후궁입니다. 반란이 종료된 뒤 제국은 평안을 되찾지만 리헨슈비타는 모든 걸 내려놓고 주신에게 가서 자신이 정말로 사랑한 사람을 살려달라고 청합니다.
여기까지의 이야기가 상-중-하의 본편. 그리고 4편부터 끝까지가 회귀 후를 다룬 외전입니다. 본편보다 외전이 긴 셈인데, 외전은 왜 그 사람이 배신했고, 어떻게 아이들이 태어나는가를 다룹니다. 회귀했지만 이전의 기억이 있기 때문에 정신적으로 약간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는 리헨슈비타나, 회귀했기 때문에(물론 다른 사람들은 모르지만) 월등한 능력을 가진 그의 옆에 서기 위해 끝없이 노력하는 인물이 등장합니다.
다른 것보다 본편도 외전도 모두 완결났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줍니다. 회귀를 소재로한 소설 중 짧은 편이나마 완결 난 건 아주 드물거든요.
16.대딩의삶. 『그냥 닥치고 뛰어라』.(140)
판타지.
모았다가 볼 생각입니다. 하하하.
17.한례. 『시간은 내 주위로 돌아간다』.(12)
판타지, 빙의, 회귀.
로맨스도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남자가 워낙 많아서 어느 쪽과 이어질지는 모르겠네요.
소설 속 등장인물 중 한 명인 레오노라에게 빙의했는데, 옆에 있던 아이-한유리도 빙의했답니다. 그리고는 자신이 주인공이고 자신의 말을 따르라는군요. 그 말대로 따랐다가 독약을 먹고 사망하기 직전에야 '네가 원작 주인공이었다'는 유리의 말을 듣습니다.
거기서 회귀. 그리고 돌아와서는 다시 이야기를 끌어 가는데, 자신이 주인공이라고 자각하고 보니 주변의 유능한 인물들은 모두 주변에 있고 가까운 사람들입니다. 허허허.
전작은 회귀는 아니었고 후회가 소재였지요. 이번 작품도 결국에는 실제 악녀를 엄단하는 내용이 아닐까 하는데..
18.833mk. 『No winter lasts forever』.(10)
BL, 판타지.
5월의 따뜻한 봄날엔 놀러가야 제맛이죠. 하지만 그럴 시간 따위 존재하지 않는다!고 부르짖는 에드윈에겐, 5월은 잔인한 달...ㅠ
19.유리엘리. 『사막에 핀 꽃』.(24)
BL, 차원이동.
작가 이름이 내용을 말합니다.(...)
황무지가 되어가는 세계에서 사람들은 신에게 간절히 빕니다. 그리고 거기에 두 명의 사람이 떨어지는데, 은발의 아름다운 여자와 뚱뚱한 검은 머리 남자입니다. 세계를 짓밟았던 검은용의 기억 때문에 검은 머리는 천대당하고 있던 터라, 같이 떨어졌지만 여자는 성녀로, 남자는 허드렛일에 구박받는 존재가 되는데.
...
뭐, 당연한 이야기지만 신이 보낸 쪽은 남자입니다. 하하하하하...... 그리고 지금은 역시 검은 머리라 모든 이들에게 홀대당하는 황태자가 보듬고 있지요.
20.거지담요. 『용서할 수 없는 것에 대한 제언』.(25)
BL, 차원이동, 판타지.
이야기가 지나가기만을 기다립니다..OTL 따라가며 보다가는 제가 속 터질거예요.;
21.L부나방. 『Baby boo』.(48)
BL, 육아, 현대.
잠시 외출하고 돌아오니 집에서 술판을 벌이고 있는 마영광. 음.....; 괜찮으려나요.;
22.길체. 『가면 왕비』.(26)
판타지, 로맨스.
전남편(...)께서는 내친 것에 대해 후회하며 전부인을 추적중입니다. 말이 좋아 추적이지 남이 보면 이거 스토킹이죠..?
23.카이세이드. 『꿈을 꾸다』.(54, 완)
판타지, 로맨스, 회귀.
회귀하기 전에 좋아했고, 남편이었던 인물이 계속 접근하는 것을 열심히 방어했더니, 스토커로 돌변합니다. 스토킹 사실을 고발하여서 결국 퇴학시키는데... 그런 인물이 공작이 되었을 것을 감안하면 고이 보내는 것이 낫긴 하겠네요. 그야말로 말하는 벽이었습니다.
마무리가 조금 급했지만 그래도 납득할 수 있는 결말이었습니다. 게다가 꽤 취향에 맞았던 작품이어서 완결난 것이 조금 아쉽기도 하네요.
24.키아르네. 『뮈엘라의 수사관』.(241)
판타지, 로맨스?
아.. 이것도 언제 날잡고 봐야하는데. 다른 건 몰라도 이건 완결 가능성이 매우 높고, 완결까지도 대략 두 부 정도 남은 듯합니다. 솔직히 이건 한 번에 몰아서 보는 것이 좋고 기왕이면 종이책이나 전자책의 형태인 것이 좋아서 미루는 것도 있습니다..;
25.강이서. 『오해하지 마세요!』.(50)
판타지, 회귀, 로맨스.
슬슬 결말이 머지 않아 보입니다? 엇갈리던 마음도 이번 암살 시도 덕분에 잘 흘러갈 것 같고요.
26.네온바니. 『유지로』.(40)
BL, 빙의, 연예계, 아이돌.
아버지와 유지로의 관계가 풀려야 어떻게든 진도가 나갈 텐데요. 최근 연재분에서 '새로 구입한 골프 클럽이 다른 용도로 쓰이는 걸 보고 싶지 않다'는 말이 인상 깊었습니다. 허허허.
27.어베다판. 『불의 고리』.(46)
BL, 회귀?, 판타지.
회귀인지 아니면 평행세계인지 알 수 없지만 이전의 삶에서 만났던 인연들이 다시 품안에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그 중에 공이 있으나..... 현재 가족들의 장벽을 넘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네요.
28.로미나. 『얼음성의 태자』.(137, 완)
BL, 빙의, 판타지.
꽉꽉 채운 동인지 두 권이었는데, 그 뒷부분에 있었던 외전이 일부 요약되어 올라왔습니다. 완전히 다는 아니고 2부에 해당하는 이야기가 말입니다. 그리고 if 외전도 한 편 올라왔고요. 지금 다시 읽어도 참 먹먹한데...;ㅂ;
29.SoaN1. 『나는 내 약혼자의 7번째 약혼자이다』.(25)
판타지, 로맨스?
앞서의 약혼녀들이 모두 사망하거나 파혼해서 대공의 7번째 약혼자가 됩니다. 예상했던 대로 독약과 암살자가 동시에 달려드는데, 1년 동안 버티다가 영지로 내려가는 도중 습격을 당합니다. 아예 죽은 것으로 처리하고 남장하여 다른 신분으로 돌아오는데..
아주 가볍게 볼만한 소설입니다. 클리셰가 많고 여주인공과 그 옆의 인물이 메리수나 먼치킨에 가깝지만 전개가 빠르니까요.
30.teayou. 『악녀는 웃지 않는다』.(21)
판타지, 빙의,
후기와 본편의 온도차가 가면 갈수록 심합니다. 아오... 왜이리 본편이 어두울까요.
31.유리엘리. 『담 넘는 황후』.(24)
BL, 판타지, 무협?.
백치공녀와 비슷하게 동상이몽을 꿈꾸는 황후와 황제의 이야기입니다.
신비에 싸인 환 제국의 황자가 레펜 제국 황후가 되기 위해 넘어옵니다. 사실상 공물이랍니다. 하지만 환 제국은 뚱뚱하고 못생긴데다 골칫덩이인 황자와 그 집안을 처리하기 위함이었고, 레펜 제국은 자국의 귀족파 황후를 들이지 않기 위함이었으니 양쪽 황실 모두 황후를 버리는 패로 두고 있었지요. 황자인 선우가인은 또 납작 엎드려 있다가 기지개를 펴기 위해 황후 자리를 수락(?)하고요.
선우가인은 레펜의 황후가 되자마자 모계의 비전 무공을 수련하여 환골탈태합니다. 작고 뚱뚱한 모습만 보고 박대하다가 환골탈태한 모습을 본 황제는 그 때부터 눈치를 보며 들이대려고 하는데... 데...
최근에는 연재가 조금 느리지만 완결날 것이라는 건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후후후.
32.교묘한. 『도서관에는 마녀가 필요하다』.(25)
판타지.
그렇습니다. 도서관에는 유능한 사서직과 유능한 관장이 필요한 겁니다! 도서관을 잘 알고 예산을 잘 벌어오고 인력을 잘 활용하는 유능한 관장이 있으면 도서관은 잘 돌아갑니다! 마녀님, 믿습니다! (...)
33.에휩. 『파이가게 아가씨』.(18)
판타지, 로맨스.
시골에서 가족들을 부양하며 파이를 만들던 수리 컬킨은 수도에 올라와 돈을 더 벌겠다는 꿈에 부풀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꿈처럼 달콤하지 않지요. 가격은 높게 받을 수 있을지 모르지만 유지비는 이전보다 훨씬 많이 듭니다. 그 와중에 이상한 단골손님이 생겨서 작업을 걸어오네요.
어떻게 보면 앞이야기는 오만과 편견의 도입부와도 닮았습니다. 후후후.
34.콜라보단사이다여. 『1인칭 관찰자 시점』.(16)
판타지, 차원이동환생, 로맨스.
소설속 세계에 빙의했습니다. 그리고 신나게 소설 주인공들의 연애사를 관찰하며 츄로스를 먹는데 뒤에서 환생 전의 이름을 부릅니다. 여주인공의 어장 속 물고기 중 한 마리였던 공작님이 환생 전의 삶에서 친하게 지낸 친구네요? 그리고 둘은 신나게 연애사를 관람하면서 이전 세계의 음식을 먹는데.... 하지만 환생한 친구인 공작님의 속내는 참 다릅니다.
최근 비슷한 개요로 올라온 소설 중 소설 속의 주인공 연애사 관찰기가 여럿 있습니다. 이것도 그 중 하나인데, 관찰 자체보다는 실제 주인공인 구미호와 강백호의 연애담이 중심 이야기가 되어 흘러갑니다.
35.티그르. 『사랑해요 반나바스』.(62)
BL, 판타지.
정치적 요소가 강한 편인데, 이웃나라의 왕위계승 문제에 얽힐 모양입니다. 그 때문에 동생님이 삐졌네요. 달래주려면 아직 한참 먼 것 같은데.
36.카카오는쓰다. 『그에게 닿는 길』.(33)
판타지, 회귀.
로맨스보다는 성장에 중점을 두고 있는 소설이고 이제 중요 분기점이 발생합니다. 왕국의 중요 외교 협상에 참석하기 위해 비밀리에 이동하는 것인데, 덕분에 왕의 출현 빈도가 더더욱 낮아지겠네요. 거꾸로 왕비님의 성장은 앞으로 더 두드러지게 나타나지 않을까 합니다.
37.Friedrich. 『레사드의 이슬』.(78)
판타지, 모험.
로맨스가 있긴 할까요. 로맨스보다는 솔직히 성장이나 치유에 가까운데.
갑자기 전개가 확 나가 드디어 하얀산 밑까지 도달했습니다. 마법사를 만나도 그 소원을 해결할 수 있을지는 알 수 없지만, 최종보스에 가까운 황제가 가만히 있을 것 같진 않거든요. 과연 어떻게 될지. 이전 도시에서 만났던 그 꼬마의 말대로 삼촌을 혼내줄 필요가 있어보입니다.-_-
38.이베라인. 『잠들지 못하는 밤』.(41)
BL, 판타지?
모아두고 있지만 이후에도 볼지는 모르겠습니다.
39.Ambrosius. 『푸른 가시』.(68)
BL, 판타지.
백작님이 구릅니다. 과연 언제까지 구를지. 아니, 세렌시안 백작가에서 내내 겪었다는 그 병증이 무엇인지, 초대 백작의 목적은 뭔지..... 아오오오오오;ㅂ;
40.올로로소. 『혹시 나 선택 당했니?』.(57)
판타지, 로맨스?
현대를 배경으로 하는 판타지입니다. 평범하게 살아가다가 갑자기 영혼을 달래주는 일을 합니다. 죽은 사람들이 마음 편히 하늘로 올라가게 만들기 위해서 그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것인데, 처음 몇은 간단했지만 수학천재였던 학생을 위해 마법 수식을 미친듯이 공부할 때도 분량이 확 늘었고, 연쇄살인범에게 죽은 평범한 여자의 소원을 들어주는 것은 더더욱 힘듭니다. 특히 후자는 분량이 확 늘어나면서 조금 전개가 늘어지는 것 같네요. 게다가 현재 양다리..?;
41.Anytime4u. 『미스터 엑소시스트』.(12)
BL, 현대판타지, 퇴마.
능력있는 무속인인 김씨는 아들과 함께 사천에서 삽니다. 김씨는 어느날 아들 경진에게 서낭당에서 얼라를 주워오라고 시킵니다. 그렇게 데려온 업둥이는 경진을 대신해 김씨에게서 무속인의 공줄을 받습니다.
이것이 서문에 해당하고, 그 뒤는 정현이가 퇴마를 하며 경진과 이어지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전에 상당부분 연재되었다가 사라졌는데, 그 당시 아이디를 지웠다고 하시네요. 소설 분량이 더 쌓이기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42.미셸써니. 『Black eyes』.(51)
판타지, 로맨스.
아직 1부도 안 끝난 거라는데, 3부까지 간답니다. 다음편 언제 주시나요!
43.네쥬neige. 『알페니아 사가』.(95)
BL, 판타지.
슬슬 진상에 다가가나봅니다. 120편? 그 정도를 완결편이 아닐까 처음 생각했는데 지금 분량이 늘어나고 있으니 더 늘어날 수도 있겠네요. 무사히 행복한 결말로 완결에 안착하기를.ㅠ_ㅠ
44.엘리아냥. 『구경하는 들러리양』.(27)
판타지, 로맨스?
앞서 이야기했던 소설 속 세계에 환생한 아가씨의 이야기입니다. 원래는 지나가는 인물 1에 지나지 않았지만, 여주인공의 어장관리를 구경하다가 데드플래그를 찍었네요. 어쩔 수 없이 여주인공에게 찰싹 달라붙어 살아남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하하하하. 근데 그게 또 연애로 이어지는 것 같이 보이기도 하고요.
45.매향[梅香]. 『악당과 로라』.(30)
판타지, 로맨스.
외전 혹은 스핀오프에 해당되는 악당과 하수인이 이어 연재중입니다. 본편은 아주 평범한 아가씨의 로맨스라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조만간 리뷰 올리겠지만 전자책으로 나온 『시간선』도 매우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46.iou. 『유리화원』.(25)
판타지, 로맨스.
선작만 해놓고 일단 모으는 중입니다...;
47.그린리나. 『천사의 문양』.(45)
BL, 판타지.
<SYSTEM> 지뢰가 매설되었습니다. 밟으시겠습니까?
라는 상황이라, 일단 지뢰가 어떻게든 폭발할 때까지 기다릴 셈입니다. 아마도 이게 중심 사건이 아닐까 하는데 조마조마하거든요.
48.파씨. 『달에 잠긴 바다』.(15)
판타지, 회귀, 로맨스.
죽을 때마다 회귀를 반복하여 이번이 다섯 번째 삶. 반역에 휘말려 매번 죽어 이번에도 포기하고 있었는데 이야기가 조금 다르게 흘러갑니다. 성격 나쁜 황태자가 품에서 놓지 않는 중심 인물이 계단에서 떨어졌다더니, 이 소설의 작가가 빙의했답니다. 그리고는 도와주겠다네요. 과연....;
하지만 아무리 봐도 저 작가가 빙의된 아가씨가 온갖 사고를 다치고 다닙니다. 괜찮을지 걱정되네요.
49.로열젤리. 『상그리아(Sangria)』.(20)
판타지, 로맨스.
아마도 로맨스 맞을 겁니다. 전작(일그러진 진주)이 워낙 길어서 이번 소설도 짧게 가진 않을 것 같네요.
연애 잘 하다가 상호 합의하에 헤어지고는 다시 와인 관련 사업을 벌이기 위해 돌아왔는데, 전 남자친구가 스토킹중입니다. 어쩐지, 몇 번 데이트 할 때마다 그 뒤로 이어지지 않고, 와인바의 남자 손님들이 줄어드는 것 같더니만 그래서였나봅니다. 중요한 건 예전 애인이 왕의 사생아이고, 여전히 왕의 애인인 그의 어머니가 자식을 끼고 돈다는 것인데......;
50.혜돌이. 『아도니스』.(274)
판타지, 회귀.
역시 모으고 있습니다. 이거 종이책으로 10권 안에 끝날까요?
51.nigudal. 『에이미의 우울』.(24)
판타지.
아주 드문 서간체 소설입니다. 제목 대로 만사가 우울한 에이미라는 아가씨가 소꿉친구인 레슬리에게 보내는 편지로 시작해 서로 편지가 오갑니다. 탁구나 테니스와도 비슷하게 편지가 오가면서 서로를 구박하는 내용이 주를 이룹니다.
중요한 건 에이미의 성격인데 초반에는 어머니가 공작부인이 되면서 팔자 핀 낮은 계급의 귀족 아가씨로 보이고, 그 뒤에는 공작가에서 제대로 대접받지 못하는 꿔다 놓은 보릿자루로 보이고, 그 다음에는 생각보다 칼 잘 쓰지만 레슬리가 표현하는 대로 몸쓰는 것만 잘하는 활동적인 말괄량이로 보이나, 글 중반에 나오는 번외편을 보면 포복절도합니다. 편견과 선입견이 팡팡 깨져나가는 소설이네요. 그리고 여기서도 민폐여주는 등장합니다. 누군지는 읽어 보면 바로 아실 겁니다. 하하하.
52.가네프. 『악역을 위한 엔딩』.(30)
BL, 판타지, 차원이동, 빙의.
자고 있다 깨어보니 악역에 빙의했다는 이야기는 상당히 흔합니다. 하지만 이 경우는 악역인 마힐 칼리스가 의도적으로 초혼을 시도했고, 그 대가로 자신의 영혼을 내놓았습니다. 끌려온 미로가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서 요구하는 것은 단 하나. 자신은 현재 상황을 개선할 수 없으니 내 대신 내 몸을 이용해서 주변 사람과의 관계를 바꾸고 변한 모습을 보여달라는 겁니다. 미로도 선택의 여지가 없지요. 자신은 자는 사이에 화재가 발생해 이미 죽었고 혼만 날아왔습니다. 마힐의 대가를 이루어주면 화재가 발생하기 직전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데... 문제는 마을 네 개를 전멸시키고 제국 황비의 가족을 죽인 마힐 칼리스의 신병이 이웃 제국의 황제에게 넘어갔다는 겁니다. 그리고 지금은 썸타는 중이네요. 과연 무사히 돌아갈 수 있으려나...?
53.설이수. 『한입에 꿀꺽!』.(27)
판타지, 로맨스, 복수.
괴물과 같은 모습으로 백작가에 태어나 버림받은 존재로 자랐습니다. 그리고는 사교계의 꽃이자 천사 같은 (민폐 끼치기가 하늘과 같은) 누구씨의 추종자들 손에 죽었습니다. 아니, 죽기 직전에 지나가던 마족이 구해주고는 반 마족이라며 살려주네요? 그리고 마족으로 제대로 성장하자 죽였던 놈들이 쫓아다닙니다. 자아. 하나하나 복수할 시간이로군요.
하지만 원래 성격이 모질지 못해 제대로 복수가 가능할지가 관건입니다.
54.은소로. 『역광은 그림자를 잠식한다』.(40)
판타지, 로맨스, 차원이동, 환생.
키워드는 소설 키워드를 그대로 넣었습니다. 이것만으로도 충분하겠네요.
판타지 세계에서의 상황이 기본이고 주인공은 비야입니다. 전생은 서은하였고 그 기억을 그대로 가진채로 태어나 지금은 황태자를 보좌하는 그림자로 있습니다. 다만 환생 후 어렸을 때 학대받은 기억이 그대로 있는데다 여러 금제가 걸려 있습니다. 그러다 모시던 황태자에게 다른 인물이 빙의하면서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전개되는데, 빙의한 인물은 비야에게 마음이 있습니다. 다만... 독자들은 이미 상황 파악이 다 된 상태에서 '왜 고백을 안해!'라고 절규하게 된다는 점이 단점이라면 단점입니다. 소설 속 시간으로 1년이 되기 전에 상황이 끝날 것 같기는 하나 꼬인 것이 거참..; 그래서 마음 편히 보기 위해 한동안 모았다가 볼 생각입니다.
실은 중요한 코드 하나를 일부러 빼놓고 여기 적지 않았습니다.. 하하하하.
55.지베트. 『황후는 소녀가 되었다』.(19)
판타지, 동양풍, 로맨스, 후회.
연애결혼으로 황후가 되어 태황후에게 그토록 구박받으며 버텼는데, 전쟁나갔다 돌아온 황제가 후궁을 데려옵니다. 그것도 아주 소중하게 모셔가면서요. 그리고는 선물을 바치고 애지중지하는 것은 좋은데, 이전에 언약을 주고 받았던 장소까지 데려옵니다. 그리고 뭘 잘못했는지조차 깨닫지 못합니다. 마음 고생 하던 황후-희람은 소원을 들어주는 여우에게 빌어 모든 것을 돌리고 싶다고 합니다. 여우는 소원을 들어주겠다며 그 간의 기억을 모두 들어내지요. 희람에게 남은 것은 아직 황제를 만나기 전, 소녀였던 때의 기억뿐입니다.
예상대로 황제는 그 뒤로 후회하고 내내 마음 고생합니다. 하지만 왜 황제가 후궁에게 반했는가에 대한 설명을 읽는 순간 혈압이 확 치솟았기 때문에 지금 황제가 구르는 것을 보아도 불쌍하지 않습니다. 당연히 황후 편을 들게 되더군요.
56.박서환. 『그 기사단장과 그 외교부장』.(19)
판타지.
슬슬 다시 연재되고 있습니다. 황제의 심복이며 제멋대로 행동하는 기사단장과, 차갑고 이성적이며 냉철한 외교부 수장은 동색이라, 서로를 지독히도 혐오합니다. 동족혐오라고 표현하면 딱 맞는데, 그 둘이 팀을 이뤄 이웃나라에 갈 일이 생깁니다. 가는 것은 마음대로지만 오는 것은 그렇지 않아서 돌아오는 길은 아주 험난합니다. 뭐, 그래도 죽지는 않았으니 다행이라는 상황이긴 하네요.
57.녹차칸쵸. 『이브 퀸 바셋』.(34)
BL, 판타지, 회귀.
휴재공지가 올라왔습니다.ㅠ_ㅠ 그래도 기다려야죠.
58.리쥬아. 『아나타카』.(72)
판타지, 성장.
음... 으으으으음. 이것도 일단 모으고 있습니다. 1부에서 하도 뒤통수를 많이 맞아서 2부도 어느 정도 지나간 다음에 보려고요.
59.rihiten. 『Tragedie Lyrique』.(43)
판타지, 회귀.
최근 편을 보고 폭소했습니다. 역시 아나디비스. 끝까지 부려먹고 굴리는군요. 최근편에서 보인 아나디비스의 개혁안을 보면 아나디비스가 죽은 것이 단순히 운명 때문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조슈아를 보면 얘가 왜 다음 대 황제가 되어야 하나 싶은 정도고요. 도대체 그 정해진 운명이 뭘까요.
60.페오트르. 『여교황의 교황청 생활일지』.(129)
판타지, 로맨스.
로맨스가 아주 적습니다. 그러니까 소금 1톤에 설탕 한 자밤 정도의 비율입니다. 그나마 최근에 조금 진도를 빼려나 싶었는데 작가님이 다른 쪽에 눈을 돌리셔서....
61.춤추는팥빵. 『다크 드래곤』.(244)
판타지, 로맨스.
최근에 계속 순위에 올라 있어서 궁금한 김에 최근 20편 남짓만 보았습니다.(...) 근데 이게 또 전자책으로 나와서 오늘(6월 1일;) 삭제되었습니다. 책으로 나오면 그 때 몰아볼까 싶기도 합니다.
기본 플롯은 다크 드래곤과 화이트 드래곤의 연애사. 거기에 신들의 전쟁이 겹쳐지고 태생부터 저주받았다는 다크 드래곤과, 그래도 평범한 삶을 살고 있던 화이트 드래곤의 운명이 이래저래 꼬이면서 결국 대부분이 멸절하는 상황이 되더군요. 그걸 완전히 풀어내는 것이 화이트 드래곤이더군요. 키워드에 회귀를 넣을까 말까 했는데... (먼산)
62.바람하늘지기. 『눈을 사랑한 검은용』.(400)
판타지, 로맨스, 성장.
이제 곧 육아도 들어갈 겁니다. 지금 보아하니 대략 800편으로 완결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부분의 소설이 쓰는 도중 분량이 늘어나는 것을 감안하면 800편이 아니라 1천편이 될 수도 있고요. 400편 기념 질답글에 소개된 걸 보면 현재 진도가 40% 남짓이라는데 충분히 1천편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편은 마계편을 전후로 하여 아이시가 군대-가 아니라 경계지기 다녀오는 부근의 이야기지만 최근의 전개도 꽤 마음에 듭니다. 칼빌트 바하의 드래곤 하트를 완전히 처리하고 나야 슬슬 알을 만들 텐데...=ㅁ= 열 마리 다 낳으려면 한참 걸릴거예요.;
63.unias. 『나는 한 편의 극을 보았다』.(47)
판타지, 회귀, 로맨스?
로맨스. 있긴 하겠지요?; 회귀한 이후로는 모든 것을 손에서 내려놓은 것 같지만 그래도 성격이 한참 바뀌었고, 예전의 삶과는 확연히 다릅니다. 이복동생과도 사이가 좋고 아버지인 후작과도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외조모에 해당되는 백작부인과는 친구로 지내고요. 물론 이전에 유모가 크게 후회할 거라며 나가긴 했지만 지금쯤 되니 그 크게 후회할 것이란게 거의 니트로 박사의 장담과 비슷하게 들리기도 하거든요. 복선이긴 한데 얼마나 큰 지뢰가 매설되었는지가 관건입니다.
64.쥬키리아. 『후작 부부』.(89)
판타지, 회귀, 로맨스?
시작할 때는 정치물에 가깝게 인맥쌓기 중심으로 흘러가더니 최근에는 연애사가 꼬였습니다. 이번 사건이 풀리면 그나마 진행이 좀 될까요. 뭔가 복선이 많이 깔려 있는 것 같은데 그게 회수될려면 한참 멀었나 싶습니다.ㅠ_ㅠ
65.레시아나. 『호박벌 아가씨』.(26)
판타지, 로맨스?
차원이동한 눈치없는 아가씨는 여전히 얼쩡대고, 그보다 더 눈치없는 대공을 훈련시키려면 한참 걸릴 듯합니다. 하하하하하......(먼산)
66.늘봄하루. 『다시 만난 세상』.(26)
BL, 판타지.
으억. 예상보다 빨리 라파엘이 깨어났습니다. 분위기상 루크가 계속 주도권을 잡고 라파엘은 한참 뒤에나 돌아올 줄 알았거든요. 최근 연재분에서 드디어 라파엘이 돌아온 모양인데 중요한 건 어디까지 라파엘이고 어디까지 루크인가라는 점입니다. 라파엘로서의 자아가 완전히 깨어났고, 루크의 기억은 전생의 기억으로 남아 있다면 그게 제일 좋은데, 라파엘로서의 기억이 약하다거나 전생의 기억인 루크와 혼선이 일어난다거나 하면 그건 좀. 하지만 맨 마지막 대화를 보면 확실히 라파엘은 라파엘인 모양입니다.
67.Apusana. 『저택과 마녀와 고양이』.(44)
판타지, 로맨스?
아. 뭔가 빼먹었다 했더니 중간 부분을 안 읽었습니다. 최근 연재분은 부지런히 따라가며 보고 있었는데....;
고아로 자라나 어렵게 생활하던 와중에 갑자기 친척이 혈연을 찾고 있었다며 유산을 상속받습니다. 그것도 저택을 통째로 말입니다. 근데 그 저택과 그 주변이 뭔가 분위기가 기묘합니다. 제목 그대로 저택과 마녀와 고양이가 있는 곳이더군요.
최근 연재분에서는 주인공인 멜리사가 자신이 마녀의 혈통이라는 점을 자각하고 저주를 풀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거기에 멜리사'들'을 쫓고 있는 이상한 존재도 있고요. 백작과 요정이 떠오르는 동화 같은 판타지입니다.
68.설연S. 『나를 인형이라 부르지 마세요.』.(52)
BL, 판타지.
앞부분을 보다가 뒤는 포기했습니다. 아무래도 더 묵혀서 진도 나간 뒤에 봐야겠습니다. 인형사가 엄격하게 금지된 인형을 만들고 거기에 이계의 혼을 불러와 밀어 넣었습니다. 그 이계의 혼이 이쪽 세계의 평범한 청소년이었다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지요. 인형이기 때문에 폐기 대상이고 쫓기는 입장인데다가 인형사는 잡히지 않기 위해 잠적했습니다. 거기까지 보고 나니 이거 완전히 이야기가 풀리려면 한참 기다려야겠다는 생각이..;
69.늑대77. 『들개』.(266)
BL, 판타지, 회귀.
여름쯤 출간된다 하여 기다리고 있는데 건강이 안 좋으시답니다. 과연 올 여름에 나올 수 있을지...ㄱ-;
오늘은 여기까지 적고 고이 잠자리에 들겠습니다. 하아. 방금 전 싱숭생숭한 일이 하나 터지니 손에 글도 잘 안잡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