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G랑 같이 놀러 나갔다가 명동 롯데 영플라자 1층의 1300k 스토어에서 스노우캣을 발견했습니다. 정확히는 스노우캣 상품입니다. 첫 책이 나왔을 때나 그 뒤 고양이 관련 책이 나왔을 때도 관심을 계속 두고 있었는데 잠시 바쁘다고 신경 안쓰고 있던 때 홀랑 나온 모양입니다. 1300k 온라인스토어에서 검색해서 나왔으니 다른 곳에서도 팔지 않을까 생각하고요. 하기야 블로그나 기타 등등에도 이미 정보가 나왔을 것 같은데.. 결국엔 뒷북입니다.



상품이 여러 가지 있었지만 그 중 구입을 고민하고 있는 것은 스탬프들, 머그 세트, 유리머그 세트입니다.





머그 세트는 3종이 있는데 이건 매일출근입니다. 접시, 머그, 뚜껑, 숟가락이 세트입니다. 머그 손잡이가 마음에 안 들어서 구입 가능성은 낮은 편이고요.






need love입니다. 선인장이 애정을 갈구하며 달려들지만 찔리는 고양이는 아픕니다. 하여간 이것도 위와 마찬가지로 세트로 있습니다. 단품으로도 파는데 숟가락은 단품구입이 안되기 때문에 3종 세트로 만들려면 세트로 구입해야합니다. 세트 가격이 3만원.





스탬프 세트입니다. 카페 오픈과 카페 밖의 두 종류 세트가 있고 낱개 스탬프도 6종인가 8종이 있습니다. 낱개는 개당 4500원.







이 스탬프랑 위의 스탬프랑 같이 찍으면 카페 풍경이 된다는군요. 으으으으으...;ㅂ; 이런 것이 나오면 사고 싶잖아요!




그리하여 햇살 강한 5월 오후에 심각한 지름충동에 시달린다는 겁니다. 하지만 어제 안경 가격으로 9만원이라는 거금을 날름 결제했으니.ㅠ_ㅠ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는데.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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