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작성일은 4월 28일. 그리고 29일에 보충합니다. 앞서 3월의 감상기를 4월 4일에 작성하였으니 그 이후에 올라온 작품만 확인하면 되겠네요. 다시 말해 4월 4일에 마지막편이 올라온 글부터 시작됩니다.
1.서하장. 『용사의 육아일기』.(36)
BL, 육아물.
믿었던 친구에게 배신당하고 쓰러진 용사님을 거둔 건 마왕. 그리고 마왕은 자신의 후계자인 알을 용사에게 맡기는데, 마족의 유년기는 흑역사에 가까우니 의지나 생각 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는 짐승에 가깝습니다.
만.... 정말로 짐승짓을 저지를 줄이야.-_- 저건 짐승이죠. 인간형 존재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하하하하하하..(먼산) 5일 이후로 잠수 중이니 다음편은 이번 연휴 쯤 올려주실까요.
2.만능강아지. 『Materialise』.(23)
BL, 차원이동, 빙의.
흑막이 있으니 잡으려면 함정을 파야지요. 그리고 미끼를 자신의 몸으로 해서 걸려들길 기다렸는데, 의외로 큰 작살(?)을 들고 덤빈 통에 이쪽-이와와 탄야가 걸렸습니다. 덧붙여 이번 장 제목이 마테리얼라이즈이니 마지막장이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근데 왜 5일 이후로 안오시나요.;ㅂ;
란체경은 열심히 납치된 이와를 쫓고 있지만 예상했든 흑막네 있는데다 이게 또 큰 판이라 쫓아가기 쉽지 않습니다. 힘내라! (...)
3.ㅡ뮤제ㅡ.『마른 가지의 라가』.(108)
판타지
... 재독 여전히 못하고 있습니다. 다른 것보다 지난 4장이 지나치게 길었다고 변명해봅니다...;
4.원령꽃. 『악당의 아들』.(18)
BL, 차원이동, 육아?
이전 연재분을 몽창 갈아 엎고 새로 연재하시더군요.
교통사고로 사망한 뒤 혼만 이세계로 날아옵니다. 그리고 이상한 탑에 갇혀 소년의 몸으로 지내고 있는데 누가 침입하더니만 내 아들하라며 말을 겁니다. 그게 대공이었고, 황제와의 대립각을 세우는 중이라 후계자를 찾아 온 것이었다는 거였지요.
5.엣츄우. 『후궁입니다만』.(62)
판타지, 차원이동, 성별전환.
로맨스를 넣기는 애매하지요. 정신차려보니 이상한 방에 있었는데 곧 남자가 들어와서는 (하략) 알고 보니 차원이동해서 다른 여자의 몸에 들어와 있었고, 그 여자가 속국에서 화친 목적으로 올라와 후궁이 된 인물이었답니다. 근데 그 하룻밤의 일로 임신했다네요.
남자가 여자의 몸에 들어와 후궁이 된 것만으로도 정신이 혼미할 지경인데 임신을 하고 이제는 육아도 합니다. 그 와중에 황제와의 신경전도 벌여야 하고요. 하지만 이미 지금 상황에 완전히 익숙해진 것 같은데..=ㅁ=
작가님이 제대하면 완결까지 죽 달릴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직전 편은 백일휴가 때 나와 쓰신거였을 거예요.
6.Friedrich. 『아빠와 나』.(101)
판타지, 차원이동, 가족
완결이 머지 않았네요.;ㅂ; 완결 뒤의 이야기도 계속 이어서 나올지 궁금하지만, 하여간 최근 연재분은 눈물 그렁그렁하게 됩니다. 부제가 別이거든요.
7.서하장. 『달콤한 세잎클로버』.(46)
BL, 판타지.
... 어디가 달콤한가요.ㄱ-; 쓰디쓴 곳에서 절단신공 내리고 도망가신 그 분은 어디 계신건가요.
8.diot. 『神의 연애사』.(160)
BL, 현대판타지.
워낙 오메가버스 외전이 강렬해서 그쪽만 뇌리에 깊게 남았는데. 마지막 편이 4부가 연재중입니다. 4부 완결나면 보려고 묵히고 있어요.
9.Friedrich. 『레사드의 이슬』.(76)
판타지
어떻게 보면 일본계 판타지 중에서도 초기 스타일에 가깝습니다. 그러니까 남자와 여자가 만나 모험을 떠난다는 내용 말이죠. 아니, 게임이라고 하는 것이 더 맞을까요? 과거에 안 좋은 일을 겪어 모든 것을 버리고 떠난 남자와 특이한 힘을 가지고 있어 괴롭힘을 당했고 세상물정 모르는 소녀가 함께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 ... .. 그러고 보면 그런 이야기의 결말은 대개 그리 좋지 않았던 것 같은데.
10.anxi. 『blossom』.(24)
판타지, 로맨스?
이야기 흘러가는 것이 암울해 보여 묵히고 있습니다.
11.Ambrosius. 『푸른 가시』.(63)
BL, 판타지.
다음편 언제 주시나요.;ㅂ; 세렌시안 초대 백작의 목적은 뭔가요.;ㅂ;
12.레시아나. 『호박벌 아가씨』.(18)
판타지, 로맨스?
이 즈음 차원이동해온 여자가 버릇없이 굴다 거꾸로 당한다는 줄거리의 소설이 꽤 여럿 나왔는데 이것도 그 중 하나입니다. 백작가의 딸로 태어난 이상 집안에 도움이 되는 결혼을 해야한다 생각했고, 그래서 대공가와의 결혼을 승낙했는데 차원이동한 성녀라는 여자가 대공에게 찰싹 붙어 있는 데다 대공가에서 제대로 대접을 받지 못합니다. 최근 연재분에서는 왜 푸대접을 했는지 열심히 설명하는데, 그게 변명으로 밖에 안 들리는군요. 허허허.
13.핑디. 『비정상 콤플렉스』.(15)
BL, 판타지, 차원이동.
더 묵혔다 볼 생각입니다만..... 연재 속도가 느립니다.
14.녹차칸쵸. 『이브 퀸 바셋』.(33)
BL, 판타지, 회귀.
어떻게든 과거의 상태에서 돌아가려고 노력 중이긴 한데, 최근 연재가 느려진데다 최근 연재분은 모 백작가의 자제분께서 이브에게 홀딱 넘어갔다는 내용이 주를 이룹니다. 앞부분에서 이브가 자신의 벽을 깨기 위해 노력하지만 잘 안된다는 부분은 상당히 전개가 매력적이었는데, 그 뒤는 복선만 깔리고 진도가 더딥니다.
15.대딩의삶. 『그냥 닥치고 뛰어라』.(138)
판타지, 차원이동
묵히는 중입니다. 이것도 최근에야 1부가 끝나고 2부가 시작되었지요. 하하하....; 이제는 본격적으로 차원이동인들이 체스말이 되어서 신들 대신 체스를 지속합니다. 저쪽 킹은 사이코패스에 소시오패스인 미친인간이라 다루기 쉽지 않네요.'ㅂ'
16.세하르야. 『율리엔을 위하여』.(18)
판타지, 회귀
로맨스가 있을지는 모릅니다. 이것도 수많은 회귀물 중 하나인데, 주인공이 악녀가 아니라 만년 2등에 여주인공인 율리엔 뒤치닥 거리만 해주다가, 물을 가져다 주기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율리엔이 주인공의 방에서 몸을 던져 사망합니다.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는 가련한 사람이 카기모르나의 방에서 죽자 모든 원망의 시선이 한 곳에 모입니다. 급기야는 율리엔이 주변에 있던 인물(남)에게 고백했다가 차이기까지 하죠. 그리고는 자신의 방에서 몸을 던지는데, 정신차려보니 모든 일이 시작되기 직전입니다.
아직 발단밖에 안되었고, 편수가 적은데다 연재 속도가 느립니다. 과연 완결을 볼 수 있을지 걱정되네요.
17.길체. 『가면왕비』.(21)
판타지, 로맨스
남자주인공이 후회하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주인공은 여자이다보니 남주가 후회하는 내용은 상대적으로 적군요. 워낙 매력적인 여주니까 붙는 남자들은 많고...
이쪽도 여러 편 쌓이기를 기다렸다가 한 번에 몰아봅니다.
18.rihiten. 『Tragedie Lyrique(트라제디 리릭)』.(40)
판타지, 회귀.
3월 감상에 이어서. 그분이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앞으로 있을 일에 대한 예언책을 보았다. 그래서 그대로 따랐을 뿐이다.'
...
19.쯔바사. 『방관자傍觀者 아가씨』.(19)
판타지, 차원이동(책), 로맨스?
책 속 세계에 들어온 건 어렸을 적부터 알았는데, 눈 앞에 얼쩡거리는 저 황태자는 나중에 폐태자가 될 운명입니다. 왠지 가련해서 손이 더 가는데 얼결에 약혼하자는 이야기가 나오네요. 가볍게 쓰긴 했지만 분위기는 무거운 편입니다. 여주인공이 책 속 세계로 차원이동했다보니 세근이 들어 더 그렇죠. 그래도 점점 이야기가 원래 책의 내용과는 달라집니다.
20.잎새그늘. 『왕의 기사』.(58)
BL, 판타지.
이쪽도 몰아서 보려고 모아 놓는 중입니다.'ㅂ'
21.teayou. 『악녀는 웃지 않는다』.(19)
판타지, 로맨스
책속 차원이동이라 약혼자인 황태자가 분명 자신을 악녀로 몰고 다른 여자와 결혼할 것을 아는데, 그런데도 계속 찰싹 붙어옵니다.
본편보다 후기에 붙는 여러가지 잡설들이 더 재미있습니다. 하지만 본편은 그리 길지 않은데다 연재 텀이 길지요.
22.페오트르. 『여교황의 교황청 생활일지』.(126)
판타지
로맨스라고 달기에는 이게 거의 발암형 로맨스라 로맨스가 아닌 판타지로 읽는 것이 마음 편할 수 있습니다. 교황님이 순수배양형이라 아주 둔하거든요. 열살 때 가족들과 떨어져 교황청에 들어왔던데다 원래 남녀관계에 있어서는 지독하리만큼 눈치가 없습니다. 눈치가 아니라 아예 그쪽의 감은 꺼놓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은 정도로요. 덕분에 읽는 독자가 마음 고생이 심합니다. 특히 요즘 편은 더더욱.
23.바니캣. 『왕의 귀환』.(115, 완)
BL, 판타지, 다공일수?
다공일수라고 하긴 하지만 실제적으로 이어진 것은 이안 한 명뿐입니다. 어, 옆나라 황제님은 쫓겨났고, 레이는 지금 이안의 아들을 노리고 있으니까요. 아이와 관련된 외전이 궁금하긴 한데 이건 개인지에서 빠진 듯합니다. 뒷 이야기가 참 궁금한데.;ㅂ;
4월 30일까지 공개다보니 정주행 하실 분은 빨리 하세요. 개인지 발간으로 5월 1일 습작하신답니다.
24.이쁜천사. 『작야(昨夜)』.(82, 완)
BL, 동양판타지
완결은 한 달 정도 전에 났는데 현재 개인지 진행중입니다. 5월 5일까지 받는다더군요. 외전 분량이 상당하기 때문에 신청해두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궁금한 이야기가 몇 들어가 있어서..=ㅁ=
25.강이서. 『오해하지 마세요』.(43)
판타지, 로맨스
복수에는 성공했고, 이제 로맨스에 돌입한지도 꽤 되었는데 아스란이 의외로 손을 못대더군요. 게다가 조금씩 접근하려 할 때마다 다른 사건이 터져서 말입니다. 외전을 제외하고 5월 전에 완결이 목표라 하셨는데 마지막으로 올라온 것이 21일. .. .. 으으으음.;
26.쥬키리아. 『후작 부부』.(82)
판타지, 회귀, 아카데미
학원물을 대치할만한 적당한 단어가 안 떠오릅니다. 학교물? 아카데미?
하여간 출간계약 하시면서 연재 속도가 더 빨라지지 않을까 하셨는데 음... 3월이 79편, 4월이 82편. 그럼 그 사이는 3편...
27.미셸써니. 『Black eyes』.(45)
판타지, 차원이동, 환생
주인공들이 어렸을 때는 둘이 투닥거리는 내용이 많이 나오더니, 아카데미 진학 후에는 그런 장면이 덜합니다. 아쉽네요. 하지만 이제야 1부 끝에 다다랐다는 것이 ...; 3부까지 있다고 했지요.
28.까망소금. 『스텔라를 위하여』.(12)
판타지, 회귀, 로맨스
이건 회귀를 소재로 한 로맨스 중에서도 꽤 독특합니다. 회귀를 한 것이 여주인공이 아니라 남주인공이거든요. 물론 이전에도 아내를 먼저 보낸 남편이 견디지 못하고 회귀를 한 경우가 있긴 했지만 여기서는 남주인공인 아르케인이 회귀를 합니다.
스텔라는 소설속에 들어옵니다. 스텔라의 역할은 남주인공인 아르케인의 소꿉친구로, 나중에 아르케인이 고생할 때 자신의 몸을 던져 살리는 겁니다. 그러고 나면 원래의 세계로 돌아갈 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요. 그랬는데, 스텔라의 희생으로 목숨을 구하고 결국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를 품에 안은 아르케인은 고민합니다. 내 품에 있는 것이 정말로 사랑하는 인물이 맞는가라고요. 깊은 후회와 고민 뒤에 회귀를 합니다. 그리고는 스텔라 옆에 찰싹 달라 붙지요.
하지만 휴재 공지.^-T; 나중에 다시 돌아오실거라 믿습니다.
29.펩시. 『창백한 손의 비극』.(40)
BL, 현대물
아주 솔직히 말하면 이야기 전개가 늘어지는 느낌이 있습니다....=ㅁ=; 생각보다 이야기가 길어지네요.
30.봄날의왈츠. 『웬디의 꽃집에 오지 마세요(외전)』.(3)
판타지, 로맨스
본편은 현재 출간 때문에 습작 전환이 되었습니다. 현재 연재중인 것은 패러렐 월드의 외전이고요. 꿈속에 들어간 것과 비슷하게, 웬디는 아카데미의 평범한(?) 여학생이 되어 라드를 만납니다. 하지만 라드의 첫 모습이 좋게 말하면 차갑고 나쁘게 말하면 무례한 것은 어쩔 수 없군요.
31.매향[梅香]. 『악당과 로라』.(27, 완)
판타지, 로맨스
본편은 완결되었고 외전이 올라오는 중입니다. 더 올라올지, 이걸로 끝일지는 모르지만. 하여간 외전에서의 히스는 상당히 귀엽군요.
잘난 언니와 여동생 사이에서 평범한 둘째는 마음 고생이 많습니다. 뒷동산에 올라갔다가 웬 남자를 만나는데 착해 보이지는 않지만 오히려 그런 부분에 조금씩 끌립니다. 그러다가 이런 저런 일에 휘말리기도 하는데. 뭐, 결국에는 악당인 히스도 로라에게 홀렸으니 만사 형통인가요. 이렇게 쓰면 로라가 철부지 같아 보이지만 의외로 현실적인 면이 많습니다.
32.사람풍경. 『평범한 그녀』.(58)
판타지, 차원이동
편 모으는 중입니다. 하하;
33.교묘한. 『도서관에는 마녀가 필요하다』.(20)
판타지, 로맨스
도서관에는 마녀도 필요하고 기사도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 소설은 로맨스도 양념으로 뿌렸습니다. 아직은 마녀가 함정을 파놓고 거기에 물고기들이 들어오길 기다리는 단계지만. 음, 이미 기사님은 낚였군요. 월척이로세!
34.BSol. 『최고의 악역』.(65)
BL, 연예계, 배우
최고의 악역 투표 1등은 1위를 다투던 인물 말고 다른 사람에게 돌아갔네요. 그런 방법이 있었구나. 덕분에 투표도 잘 해결되었고 둘은 달달하게 연애중이고. 만사 형통인가요. 완결 났고 외전이 간간히 올라옵니다.
35.혜돌이. 『아도니스』.(269)
판타지, 회귀
아직도 수정을 덜하셨답니다. 덕분에 4권까지 분량을 한 번에 채워놓고 순차적으로 발간할 모양이더군요. 그래서 본편은 안 올라옵니다. 하하하;
36.연콩. 『잔드바르의 여름』.(67)
판타지, 로맨스
드디어 탈출 성공! 구조 성공! ;ㅂ; 이제 마음 편히 다음 편을 기다립니다. 최근 연재분은 한 편 한 편 올라올 때마다 거의 심장을 쥐어 짜는 기분으로 다음편을 기다렸거든요. 한 순간의 방심이 납치극을 불러왔고, 라일라는 덕분에 내내 고생했고, 라일라를 눈 앞에서 놓친 인물들은 마음 고생 심했고. 하지만 그 덕분에 반란군의 소탕은 상당히 쉽게 이뤄졌습니다...?
죽은 사람이 일을 다 꾸몄지만 결국 뒤집어 쓰는 건 아무것도 바라지 않았던 사람이었군요. 왜 사고는 그 녀석이 쳤는데 뒤치닥 거리는 네가 하는 거야!
이리 되니 정말로 완결이 머지 않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37.다함Daham. 『나는 그를 잊기로 결심했다』.(44)
판타지, 로맨스, 음악
엄, 사실 이게 주인공 셋의 입장에서 각각 이야기가 흘러가는데, 맨 처음 이야기인 다뉴편만 보고 그 뒤의 두 장은 보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마지막은, 저 물고기는 내물고기라고 생각해서 놔두었더니 다른 새가 채가는 바람에 손가락빨며 보고 있는 듯한 분위기를 조성하는군요. 그러니 소중하게 키우세요. 언제 어디로 날아갈지 모릅니다. 하하하.
38.벗뜰. 『평범해지렵니다』.(66)
판타지, 로맨스
이전에는 언니-겔다의 행동을 보고 굉장히 비난했는데, 겔다의 외전을 보고 있으면 어디든 이유 없는 무덤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브리안나가 엄청 고생했다고 뭐라 해도 겔다 역시 나름의 고통이 있었으니까요.
근데 너무 오랜만에 올라와서 정주행을 해야할 것 같은데요. 하하;
39.거지담요. 『용서할 수 없는 것에 대한 제안』.(21)
BL, 차원이동, 피폐
읽고 있노라면 제 정신도 같이 무너질 것 같습니다. 하하하;ㅂ; 하지만 어쩌면 차원이동이란 건 이런 것이 정상적인 궤일지도 모르지요.
40.unias. 『나는 한 편의 극을 보았다』.(34)
판타지, 회귀
지금 분위기를 봐서는 그렇게 피하려고 했던 황태자와의 결혼은 무를 수 없어 보입니다. 이미 약혼을 했고, 상황에 몰려 성인식을 하게 되었고. 거기에 약혼식도 겹쳐서 하려나요. 어쨌건 이미 회귀 전과는 상황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이게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는 두고 보아야겠지요.
41.비비드컬러. 『달콤한 수집가』.(30)
BL, 판타지
판타지이기는 하나, 중세 마법 판타지가 아니라 근대 판타지로 보아야 할 듯합니다. 내용은 이전에 설명했고.
백리의 이복누나이자 백작가의 적자인 벨양께서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며 올라와 백리를 내내 구박했는데 드디어 내려갔습니다. 이야아. 그 정도로만 혼난 것이 아쉬울 정도로 온갖 사건을 일으키고 갔군요. 읽는 내내 왜 백작은 그렇게 딸을 키웠나 싶었습니다. 백리는 사생아이기 때문에 인지가 되어 있지 않고, 유일한 적자인데, 데릴사위를 들이려면 더 강하게 키웠어야 하지 않나요.
42.둥근보름달. 『아이고, 폐하!』.(56)
판타지, 로맨스
마녀님은 황제로서 무럭무럭 자라고 있고, 드디어 운명도 찾았고 약혼도 했습니다. 결혼은 비용 문제로 미뤄두었지만 그 사이 여러 문제를 해결했으니 새해에는 풍년이 들어 내탕금을 잔뜩 쌓아 가을에는 결혼에 골인해야겠네요. 여름은 너무 덥고, 봄에 하기는 비용 준비가 안되었고. 황제의 결혼은 쉽지 않습니다.
43.네쥬neige. 『알페니아 사가』.(86)
BL, 판타지, 차원이동
아무래도 이그리트의 정체가 보통은 아닌가 봅니다. 신에게 대적할 수 있는 마법을, 일시적이라지만 쓸 수 있었으니까요. 로드릭의 성격이 꼬인 것도 저런 신들과의 관계에서 생긴 것 같은데. 혹시라도 이그리트가 꿈속에서 만난 고대신들의 기억을 되살릴 수 있을까요. 으으음.
덕분에 오늘도 마비질은 흥합니다.
44.그린리나. 『천사의 문양』.(29)
BL, 판타지
의외로 BL 수위보다 일반 수위가 높은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후작님에게 프로포즈하려고 왔던 황녀님은 ..(하략) 하여간 저주를 받고 따돌림을 받고 외톨이로 살아온 후작님이 우연한 기회에 아기 천사를 데려와 양자로 삼습니다. 하지만 그냥 양자로 남을리가요. 아기 천사에게 홀딱 반한 이 분이 익숙하지 않은 감정표현을 차근차근 해나가는 성장형 이야기...라고 해도 틀리진 않습니다. 하지만 슬슬 과보호가 발동되나봅니다.
45.833mk. 『No winter lasts forever』.(7)
BL, 판타지
피폐물에서 이제 달달물로 전환하신다 하시더니 그래도 가끔 무서운 절단신공을 발휘해 독자들의 가슴을 들었다 놨다 하십니다.^-T; 하지만 이 둘이 싸울 때마다 무섭다니까요! 이게 3부고, 3부는 달달하게 하신다 했지만 1-2부에서 하도 마음 고생을 심하게 해서 이제는 편히 보기도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이정도면 찰떡을 꿀에 푹 담갔다가 꺼내 먹는 수준의 달기입니다. 으... 겨울이면 옆구리가 더 시렸을 겁니다.
46.이베라인. 『잠들지 못하는 밤』.(19)
BL, 현대물, 뱀파이어
이번에도 뱀파이어 마피아공 + 여러 모로 둔감수. 계속 이어서 볼까 말까 고민중입니다.
47.어베다판. 『불의 고리』.(43)
BL, 판타지, 회귀?
죽고 나서 과거로 돌아가 자신을 죽인 인물의 동생으로 태어났으니 회귀라고 하기에는 이상하지요. 시간이 꼬인 거죠. 어쨌건 공은 정해져 있고, 아직 아스레인(주인공)이 어리니까 칸은 한참 더 기다려야 할 겁니다. 그 와중에 랄프와 열심히 쟁탈전을 벌이겠지만 그건 본인들이 알아서 하라지요.
48.바람하늘지기. 『눈을 사랑한 검은용』.(381)
판타지, 로맨스?
아주 장편입니다. 주인공인 아이시(블랙드래곤)의 성장기나 다름 없으니 의외로 길게 느껴지진 않더군요. 전체를 봤을 때 지금까지의 연재 분량이 50-60% 가량이 아닐까 추측합니다. 갈 길이 멀어요. 해츨링도 열 마리 이상 낳아야 하고, 그 전에 실버드래곤족의 숙원도 해결해야하고. 그리고 이번에 벌어진 사건은 또 이유가 뭘까.=ㅁ=
49.늘봄하루. 『다시 만난 세상』.(1)
BL, 판타지, 빙의?
황비였습니다. 그것도 황제가 사랑하는 다른 인물의 대용품이었지요. 그러다가 황제가 원래 좋아하던 인물과 이어지면서 내침을 당하고 급기야는 반역죄로 처참하게 죽습니다. 그렇게 죽나 싶었는데 300년 뒤의 사람에게 빙의합니다. 세계에 적응하는 것도 쉽지 않은데 ... 최근 연재편에 등장한 인물은 왠지 이상한 놈 같단 말입니다.ㄱ-;
아직 연재편 수가 적으니 더 모아 봐야 알겠지요.(4/28)
그리고 13화 본 뒤 추가. 예상 외네요. 정말로 빙의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고. 과연 300년 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아무래도 그 반란의 주모자가 '자신이 대용품이라고 생각한 그 원본'이 아닐까 생각하는데.
50.카이세이드. 『꿈을 꾸다』.(52)
판타지, 로맨스?, 회귀
후작부인도 해결했고, 아이들도 해결했습니다. 이제 힐리아나가 후작가의 후계자로 본격적인 수업을 받는 시점인데 선배의 정체가 등장했네요. 예상은 했지만 다행히 데릴사위로 들어올 수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후작님의 반대가 극심할 것 같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선배님 고생 많이 하세요.
51.Apusana. 『저택과 마녀와 고양이』.(24)
판타지
선작해 놓고 일부만 보았습니다. 고아인 줄 알았더니 가까운 친척이 있어 덕분에 유산을 물려받습니다. 다만 그 저택이 보통 저택은 아닌 것 같아 보이는군요.
52.U채. 『오니』.(110)
BL, 판타지, 임신수
2부가 이렇게 길게 갈 줄은 몰랐습니다. 생각보다 이야기가 길어지는 건 이스 때문이기도 하고요. 티란과 이스가 오니의 곁에 온 데다 그 사이에 어떤 이상한 놈이 오니에게 접근했다가 고생했던 통에 이야기가 점점 늘어납니다. 이제 임신한지 한 달이니 알이 나오고 다시 부화하기까지는 한참 기다려야 할 듯합니다.(4/28)
111화에서 110화로 한화 줄었습니다. 이스의 산란 내용을 건너 뛴다 하시네요. 이스 나오는 편 참 즐겁게 보는데.;ㅁ;
프리메라님의 『아가씨는 커플메이커』. 완결 후 개정작업 해서 연재하시다가 습작으로 전환하시더니, 이번에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한다는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카카오페이지가 작가들을 대량 흡수한 모양이군요. 그래도 저는 못갑니다.=ㅅ=
이번에는 편이 지난 달보다 훨씬 적습니다. 선작 수가 줄기도 했지만, 다시 말하면 연재가 안되는 소설이 많다는 겁니다. 중간고사의 여파도 있겠지만 그보다는 조아라의 침체를 더 들고 싶네요. 투데이베스트 등에 올라온 소설을 읽고 선작하는 빈도가 급격히 떨어졌습니다. 방학이 아니라 그런가? 게다가 보시면 아시겠지만 BL, 회귀가 대부분이네요. 그 외의 소설은 드물기도 하고. 질적 하락이 눈에 보인다고 하면 설레발일까요.
선작 해놓고 보지 않는 소설 중 일부는 아예 목록에서 빠져 있습니다. 다음에는 안 보는 소설은 아예 빼야겠네요. 그러면 쓰기가 더 수월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