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의 폭주. 그 전에 빌린 책이 세 권 더 있고, 구입한 책도 더 있습니다. 그래도 아래 깔린 두 권과 맨 위의 책은 다 읽었고 나머지 중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일본편 3권』은 들고 왔습니다. 『동물들의 겨울나기』와 함께 이번 주 완독하는 것이 일단 목표고요. 미쓰다 신조의 신간 세 권은 한 번에 내리 읽어야 할 것 같은데, 과연?



원래 이 글은 출장 전에 올리고 가려 했으나, 어제 작성한 글 하나가 더 있어 출장 후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넵. 출장 다녀왔습니다. 2시간 동안 줄창 떠들기만 했더니 돌아오는 길에 정말 반쯤 붕 떠 있는 것 같은 기분이더군요. 가기 전 스니커즈와 M&M 피넛을 먹으면서 다녀와서 먹을 걸 그랬나 후회했는데 먹고 가길 잘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오프에서나. 그냥 별 내용은 아니고 하마터면 일 떠맡을 뻔 한 걸 물리치고 왔는데, 그게 잘 한 일인지 감이 안온다는 겁니다. 아마 그쪽 윗분은 제가 건방지게 보였을 수도 있거든요. 아니, 그랬겠지요. 하하하하.



덕분에 지금 목이 잠겼습니다. 목감기로 오면 안되는데 걱정되네요.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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