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제목에 저런 이모티콘을 넣었냐면, 완결난지도 한참 지난 옛 만화를 꺼내들고 와서 신장판이라 내놓고, 그리고 거기에 또 다른 상술을 발휘한 고단샤와 클램프의 합동작전에 넋이 나갔기 때문입니다. 아니, 저 둘의 조합이면 당연한 이야기인데 현재도 저 작품 화집과 기타 등등을 보유하고 있는 입장에서는 마음 한 켠이 허허롭습니다.
나카요시 창간 60주년 기념으로 명작 카드캡터 사쿠라가 전 9권으로 재편성되어 전권 커버를 클램프가 다시 그린 새 표지로 바꿨습니다. 1996년의 연재 시작부터 19년-2015년인 지금에야 실현한 기획도 잔뜩!
기획1. PC, 스마트폰, 타블렛에서 디지털판도 읽을 수 있습니다! 종이책을 구입하면 무료로 고단샤 디지털책서가 codigi를 사용하여 PC 스마트폰, 태블릿에서도 같은 내용을 읽을 수 있습니다. 책에 동봉된 codigi 코드를 사용하면 언제 어디서든 읽고 싶은 때 카드캡터 사쿠라를 즐길 수 있습니다. *디지털판은 열람기간이 있습니다.(2018년 8월 31일까지)
기획2. 책 미수록의 특별 일러스트 첨부! 이번의 디지털판에는 카드캡터 사쿠라 원화전에서도 등장해 화제가 된 특별 일러스트를 수록. 지금까지 책에 수록된 적이 없는 미려한 일러스트를 부디 즐기세요.
기획3. 복각! 대인기의 트레이딩카드 디자인의 일러스트 카드 포함. 일찌기 대인기를 누린 트레이딩카드 디자인이 부활! 트레이딩 카드용으로 그린 일러스트를 재현, 각권 1장씩 든 카드를 9장 모두 모으면 하나의 그림이 되어 9배의 만족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