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어느 날인가의 모임. 고프레와 센베를 나누고 있군요.


그리고 이어지는 잡담.


업무 복장은 청바지와 면티입니다. 그것도 무채색 면티. 거기에 검은색 덧소매를 하면 업무 복장 완성입니다. 지금은 검은색 앞치마도 하고 있네요. 하하하하.


먼지 구덩이에서 일하기 때문에 무채색 복장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고, 종종 바닥에 무릎 꿇는 일도 하기 때문에 청바지는 당연합니다. 하지만 윗분들 눈에는 이런 복장이 좋게 보일리 없겠지요. 복장에 대한 지적은 없으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오늘도 오전에 짐 나르고 오후에 청소기 돌렸더니 그대로 늘어지네요. 어제는 8시에 이불 펴서 기어 들어갔다가 8시 반에 그대로 잠들고, 10시에 잠시 깼다가 3시에 한 번깨고 4시 반에 기상했습니다. 이야아. 그랬는데도 아침에 일어났는데 조금 피곤하더군요. 요즘 잠이 많이 늘었는데 그 원인이 봄인지 살인지 피로인지 알 수 없네요. 셋 다 일 거라고 추측은 합니다.



요즘 책 리뷰가 뜸하게 올라오는 것은 B님께 빌린 모 밀폐된섬의기이한살인사건 때문입니다. 이제 170쪽이니 아직 60% 이상 더 가야합니다. 크흑.;ㅂ; 오늘도 열심히 읽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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