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의 아침. 요즘 아침은 핫케이크와 우유입니다. 주스를 마시고 거기에 과자(...)를 곁들이긴 하지만 보통 주식은 핫케이크. 오뚜기 것을 쓰는데 많이 달아서 모리나가를 살까 했더니.. 니.. 한국에서는 300g에 5천원 가량인데 일본에서의 가격은 150g에 최저 133엔이고 600g에 322엔. 음. 으으으으음. 배송비 생각하면 한국 가격이랑 비슷하지만, 원래 가격을 보고 나니 그냥 만들어 먹는 것이 싸지 싶습니다. 물론 만들어 먹을 가능성은 한없이 낮지만....


참고로 오뚜기 핫케이크 가루는 1kg에 5천원 선입니다. 가격이 참 저렴하죠.



새 직장에 들어오면 어떤 일을 해도 전임자의 일을 안 건드릴 수 없습니다. 모르고 지나치면 모를까, 틀렸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냥 두자니 손이 근질근질합니다. 완전히 틀린 것은 아니고, 저렇게 두어도 문제는 없는 것인데 눈에 걸립니다. 아. 이것이 일을 만들어 하는 인간의 업무 자세..? -ㅁ-;



장담 하건데 이달 안에 건드릴 겁니다. 뒤집어 엎겠지요. 두고두고 후회하느니.



어떤 업무건, 어떤 나이대건 간에 사람 관리하는 것은 참 번거롭습니다. 지금도 그것 때문에 골머리 앓는 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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