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의 아침밥. 이날은 출근 안하는 날이라 아침부터 밀크티였습니다. 밀크티에 구운 달걀 하나, 고구마 말랭이 두 개. 이렇게 먹었지요.



달걀이 냉장고에서도 얼 수 있다는 걸 월요일에 깨달았습니다. 삶은 달걀을 냉장고에 넣어두었는데 그게 얼었더라고요. 먹을 수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고이 분리수거했습니다. 고구마 말랭이는 지금 냉동실에 있는 것이 전부 다 호박고구마 말랭이라 불만이 많지만 어쩐답니까. 있는 대로 먹어야죠. 취향은 호박고구마 보다 밤고구마라.-ㅠ- 퍽퍽한 것을 좋아해서 그렇습니다.


이모저모 오늘은 주변 정리를 해야겠네요. 청소기 돌리는 것도 오늘 하려 했는데 일단 오후로 미루고..

날이 추우니 열심히 움직이렵니다. 공간은 넓은데 난방 가동은 조금만 해줘서 어쩔 수 없어요. 중앙난방의 비애.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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