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온 조절이 잘 안되는 것 같아 걱정입니다. 오늘 기온은 8-12도. 끄응. 정말 옷 가려 입기 어렵네요.
두꺼운 코트인지라, 안을 얇게 입어도 걷다보면 덥습니다. 이럴 때 입을만한 겉옷이 없다는 것이 아쉬운데 살 여유는 안되네요. 어쨌건 일단은 땀 안나게 다니는 것이 목표입니다. 게다가 오늘은 간사이 지역이 전체 다 비네요. 어제 우산 사온다는 걸 까맣게 잊었습니다. 가다가 사야지.
오늘 내일이 교토이긴 한데 감기 기운이 있고 몸 상태도 안 좋고. 평소 없던 두통까지 있으니 골치 아프네요. 머리 아프니 골치 아픈 건 당연하지만..'ㅂ'; 교토 일정을 확 줄여서 살 것만 사고 적당히 노닥거리는 것으로 방향을 바꾸렵니다. 기온하고 니시키 시장이니 어떻게든 되겠지요. 하하하;
점심 전에 고베 돌아오는 것이 목표이긴 한데 가능하려나.. =ㅁ=
덧붙여. 사진은 간사이 공항 로손 앞에서의 모습입니다. 이번에 짐이 많은 것은 모두 넨도로이드의 저주가 원인으로 치료법은 없습니다.(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