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올렸던 웨지우드 화이트 라인. 대량 구매를 하면 이렇게 하늘색 상자에 담아줍니다. 재스퍼였나, 웨지우드에서 제일 유명한 그리스풍 부조를 흰색 양각으로 넣은 그 라인이 떠오르더군요. 그건 제 취향이 아니라 구입할 일은 없긴 합니다만. 물론 데미타스는 상당히 귀여웠으니 예외로 두죠. 그건 언젠가 구입할지도 모릅니다. 가능성만 열어두긔..


뒤에 보이는 흰 담요는 코스트코에서 요즘 팔고 있는 커다란 담요입니다. 크기가 상당히 크더군요. 180이 넘던가? 그런데 가격이 2만원입니다. 이야아아..=ㅁ= 코스트코 가격이 저렴한건 알지만 저런 얇은 담요도 저렇게 싸다니 말이죠. 색도 다양하게 있던데 제 취향은 진한 갈색입니다. 아, 올리브색도 괜찮더군요. 하지만 구입은 흰색으로.




웨지우드 화이트는 이번에 들어왔다는데, 흰색 밥공기, 국그릇, 작은 접시 등으로 나와서 훨씬 쓰기 좋습니다. 이전에는 양식기라든지 다과용 티세트 정도로 쓰는 것이 보통인데, 아에 밥그릇이랑 국그릇까지 나와 있으니 좋더라고요. 라인은 코렐 흰색과도 비슷하고 무게도 그렇습니다. 도자기 보다는 훨씬 가볍고요. 역시 본차이나..ㄱ-;

밥그릇은 윗부분이 살짝 퍼진 형태입니다. 그러니 일본의 밥공기-사발과도 비슷한데 조금 느낌이 다르네요.'ㅂ' 더 구입할지 말지 고민인건, 신규 수입 기념으로 50% 세일 중이기 때문입니다. 아하하하하.;ㅂ; 이런데 낚이면 안됩니다. 한정 세일, 한정 판매, 기타 등등. 그 덕분에 지른 물건이 하나 더 있으니 그건 다음 글에 올리겠습니다.



하여간 오늘 세일이 마감이라던가요. 아니, 내일이었나. 그래서 지금 가서 지르느냐 마느냐를 두고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질러도 당장쓰지 못하고, 몇 개월 뒤에 쓸지 말지 알 수 없지만 그래도 구입하고 싶은 이 마음. 다음에 언제 세일할지 누가 아나요. 이런 핑계를 대고 그릇 한 점 두 점 구입하는 거죠. 이러다가 흰색 그릇만 톤 달리 해서 세트로 모으는 것 아닌가 무섭습니다.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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