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역 근처의 작은 구멍가게에는 할머니가 화분에 채소를 키우시는데, 뭔지 몰라도 꽃이 참 예쁘더군요. 사진은 한참 전에 찍었지만 여전히 예쁩니다.+ㅅ+ 오늘 아침에도 보고 왔거든요. 그 옆에는 아주 튼튼하게 자란 고추도 있습니다. 흐흐흐흐.



하여간, 오늘은 살짝 맛이 갔습니다. 어제 집안의 회색분자가 흑화하여 폭발하는 바람에 엉덩짝을 차주고 싶은 사태가 발생하였으며, 그 덕에 저 역시 잠을 설쳤습니다. 지난주부터 수면의 질이 그리 좋지 않았으니 맛이 갈만도 하죠. 카페인의 문제는 아닐 것 같은게 아침에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것이 카페인 섭취의 전부라 해도 틀리진 않는 터라. 커피콩 약 30g을 갈아서 마신다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지요. 보통 이정도면 2인분이거든요.=ㅁ=

어쨌건 이번주는 조금 한가롭게 업무하면 되겠다 생각했더니, 어제 논 여파가 뒤늦게 몰아닥칩니다. 오늘 중으로 정의description을 추가해서 완성. 완성 문서와 작업물은 다음 작업을 할 동료에게 전달. 그리고 내일은 금요일에 제출할 주간 보고서 정리. 일요일에 토익을 보니 그거 생각을 하고.. ... ... 라고 하고 찾아보니 일요일이 아니라 토요일이었다. 으하하학;ㅂ; 어차피 공부 안하고 보니 상관 없지만, 으하하하학;;;;;;
하여간 11월 토익도 신청해야합니다.


오늘 중으로 업무 마무리 해서 건네야 한다는 것은 확실하고, 그러니 당장 쓰러 들어갑니다.ㅠ_ㅠ
(이래 놓고 잠시 뒤 다시 뭔가 끄적이러 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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