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허허허허허허헉. 그렇습니다. 오늘 다섯 시간 동안 쇼핑에 시달리고 오니 뭐라도 지를 기력이 전혀 없습니다. 이미 다 결정했으니 쉽게 구입할 거라고 갔다가 다섯 시간을 홀랑 날렸더니 정말..ㅠ_ㅠ 그 덕분에 지금 뒤늦게 해석 작업을 하고 있어서 말입니다.
(글쓰면서 병행한 덕에 다 끝내긴 했는데.. 데..(먼산))


덕분에 제 통장 잔고에 대해 다시 돌아보고 해탈한 뒤 모든 지름을 스틱스에 흘려 보냈습니다. 물론 몇 개는 도로 주워 담았지만..ㄱ-; 어디까지 지를지는 저도 모릅니다. 이 모든 것은 제 통장 잔고의 문제이니..-_-;


현재 지르고 싶다고 목록에 올린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mellowsong의 책. 텀블벅에서 자금 모으는 중입니다. 『How to make candles』의 병풍첩이거든요.(링크) 책만 구입한다 하면 1만 2천원입니다.'ㅂ' G도 구입하겠다고 하는데, 지금 몇 권을 살지 고민중입니다. 선물용으로 한 두 권 더 살까 말까.

-앞서 올린 부엉이 컵은 패스.

-앞서 올린 존 루이스와 웨지우드도 패스. 집에 제 그릇이 많습니다.

-알라딘에서 『세상의 모든 달걀요리』를 50% 세일하고 있어 덥석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아마도 빠르면 오늘 중으로 결제 예쩡.

-커피. 사야죠.;

-『봄처녀』(...)도 개인지 구입여부를 두고 고민중입니다. 궁금해하실 필요 없이, 조아라에서 연재중인 BL입니다.;

-항공권.(...) JR 패스도 같이 지를까 무섭습니다. 숙소도.. (먼산)

-11월 토익.ㅠ_ㅠ



그나저나 이것 말고도 필수 지름목록이 있었는데 뭐더라..?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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