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일요일 모임에 그대로 들고 갈 책들..?
G가 혼자살기 시리즈를 다 보았나 모르겠네요. 이건 조만간 독립 예정이니 한 번쯤 봐야겠다 생각하면서 한 번에 구입했는데 생각보다 도움은 안됩니다. 무엇보다 저랑 생활패턴이 완전히 달라요.; 게다가 저는 백수에서 직장인으로 클래스 변경이 있을 예정이니까 꽤 다를 테고. 게다가 일본과 한국의 생활상은 꽤 다르고. 먹는 스타일도 다르고.
가볍게 볼만은 합니다.

빨강머리 백설공주는 ...///// 더 무슨 말이 필요합니까. 이런 달달한 이야기가 좋아요!
하지만 전하께서는 이번에 또 뭔가 일을 크게 벌이시려는 것 같지. 아. 전하 참 좋아요! >ㅅ<

라스트게임은 슬슬 아가씨도 자각하는 분위기로 갑니다. 아, 하지만 그래도 아직 가려면 멀었어요.

수다는 아침식사 후에. 이건 아마 제목을 일부러 소설과 맞춘 것 같은데 말입니다. 표지에 나오는 것 같은 잘생긴 청년은 절대 나오지 않으니 안심하시고 보셔도 됩니다. 그러니까 자비를 들여서 맛있는 조식을 먹으러 다니는 어느 만화가의 눈물겨운 이야기입니다. 가보고 싶은 곳이 몇 군데 있더라고요. 특히 오키나와..-ㅠ-

문트릭은 이야기가 산으로 갈라나 싶긴 합니다. 이 일족의 정체가 밝혀지려면 시간이 걸릴 것 같은데. 무엇보다 흑표범의 정체가 참.... 음... 이분은 나이 든 사람은 잘 못 그리나 싶더랍니다. 정체야 그러려니 했는데. 그러고 보면 일족은 지금까지 나타난 인물들이 모두 XY지요? XX는 일찍 사망하는건가.=ㅁ=



사실 이것말고도 한 권 더 있었는데 말입니다. 집사 마르크 시리즈가 완결권이 나왔더군요. 그러고 보니 영국요이담. 이건 완결이 나오긴 한건가. 궁금해서 검색했다가 결말을 보고 손 안대길 잘했다고 생각했지만. 아니, 그렇긴 하지만 1권도 샀고, 외전도 샀습니다. 하하하하하.;ㅂ;
하여간 집사 마르크 시리즈도 해피엔딩인데, 중간 이야기를 홀랑 날려먹고 보려니까 대강 짐작되는 수준이지 파악은 안되네요. 차근차근 보고 싶지만 그럴려면 10권 가까이를 다시 봐야하니 ... 엄두가 안납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국중에 놀러가서(...) 찾아볼까. 그건 나~중에. 겨울에나 가능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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