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은 출근하지 않고 재택 근무합니다. 재택근무가 효율이 좋아서라기보다는 출퇴근시간을 줄여서 그 시간도 업무에 투입하기 위한 발악인겁니다.-_-; 덕분에 어제 90장짜리 하나 마감했고요. 설마 90장까지 나올 줄 몰랐죠.;

그랬는데...

며칠 전부터 조짐을 보이던 데스크탑님이 슬슬 문제를 일으킵니다. 오늘 아침에 블루스크린을 띄우면서 부팅이 안되더군요. 서둘러 뚜껑을 열고 내부 청소를 조금 했더니 정상적으로 돌아가긴 합니다. 가만있자, 이거 언제 맞췄지? 그리 오래된 것 같진 않은데? =ㅁ=
하여간 USB 포트를 꽂았더니 시스템 재시작 바로 들어가고 블루스크린 들어간 걸 보아서는 OS보다는 하드의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강제 종료하고 재시작하려고 했더니 아예 OS가 안 떠요.


문제는 최근에는 조립PC 성능이 어느정도인지 몰라 가격 맞추기가 어렵다는 겁니다. 그리고 사양 문제도 걸립니다. 마비노기는 안 하고 있지만 다시 시작할지 어떨지 고민인 고로. 마비노기를 하지 않으면 데스크탑 사양이 확 떨어지고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데...

또 조립 선택을 하다보면 사양을 높이게 된단 말입니다. 칩을 i7로 한다든지; 메모리를 8기가로 올린다든지, 하드를 1테라로 한다든지. 하하하하.;


덕분에 아침부터 컴퓨존에서 조립 PC 검색중입니다. 끄응.
혹시 추천할만한 PC 사양 + 부품 아시는 분?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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