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인다는 표현보다는 홀린다는 표현이 조금 더 정중(...)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쪽이든 간만에 스벅 신상품에 홀려서 충동구매욕구가 상승하였습니다. 아래 사진들은 전부 스타벅스 홈페이지(링크)에서 들고 왔고 정보제공은 G가 했습니다. 그 중에서 눈에 들어오는 것만 올려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숏사이즈(355ml) 머그. 크기가 작다는 거지만 디자인이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이건 아예 데미타스입니다. 그러니까 에스프레소잔이란 이야기지요. 구입 예정.(...)



더 무슨 말이 필요한지? 이 타입의 뚜껑은 질색이지만 고래가 예쁩니다. 아.. 모비딕...(...)




이건 아래의 배가.... .. 음, 왠지 C님이 낚일 것 같다는 생각이 조금 듭니다.




이것도 바다. 그야말로 모비딕이 떠오르네요. 적다보니 구매의욕이 치솟습니다.




이건 무난한데, 아래 등장하는 코스터(컵받침)와 머들러(막대)랑 세트라 올려봅니다.




머들러. 음료를 젓는데 쓰는 음료막대입니다. 위의 텀블러와 쌍으로 맞춰 나왔네요.




아니, 컵받침도 있으니까 셋을 맞춰 낸 셈입니다.




이 두 텀블러는 상대적으로 얌전하지만 실물을 보면 또 어떨지 모릅니다.ㄱ-;




이것도 상대적으로 구매의욕이 낮습니다.





더블월은 예전에 설거지하다가 깨먹은 이후로 손 안대려고 했는데 이거라면..ㄱ-;




아예 15주년 유리컵도 나왔습니다. 장바구니 등등은 패스. 집에 가방이 많아서 넘어갑니다. 하지만 여기에 흑맥주를 담으면 어떨까? (...)




그리고 여기엔 지이이인한 더치커피를 담고 얼음을 띄우면....





물론 눈에 들어온 것이 곧바로 구매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이번의 경우 가능성이 높긴 하네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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