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를 보면 enat님이 생각납니다.'ㅂ' 그래서 한 컷. 서울과학관 옆 화단에 있습니다. 꽃 크기가 작은 건 아마 화단이기 때문일 겁니다. 사실 해바라기 하면 최소 직경 20cm는 되어야 할 것 같은데.
아래 보이는 꽃은 주황색 코스모스.(로 추정중)


이번 주 멘붕의 원인이었던 회의는 결국 업무 실수로 마무리지었습니다. 수습을 위해서 금요일 오전까지 수정본을 제출하기로 했고요. 문제는 제가 팀에서 중간관리자 역할을 하고 있는데, 오늘 해간 업무가 엉뚱한 일만 해놓고 본업은 뒤로 미룬 상황이라는 것이지요. 내일 중으로 열심히 수습하고 점검 받은 후 금요일은 시간 비워야 합니다. 어제 폭우가 쏟아졌다고 핑계대고 공방 안 간 것을 금요일에 메우려고 하거든요. 하하;


오늘 도서관에 가서 책은 왕창 빌렸는데 볼 시간이 있을라나 모르겠습니다. 금요일 저녁 때는 다른 회의 겸 모임이 있고, 일요일에는 토익을 보고 다음주 월요일에는 출장입니다. 부디 살아서 돌아올 수 있기를. 그리고 아마 그 다음주에 또 출장이 있을 겁니다. 그 다음주 주말에는 워크샵. 케세라세라.
그리고 8월 중순까지 보고서 마감 건 하나 있습니다.

출장과 관련된 보고서는 8월 말, 100장 즈음으로 마감예정입니다.(젠장)


현재 체중과 외식과 저녁식사와 건강이 아주 밀접한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어서 매번 함께 관리하지 않으면 문제가 생기더군요.
-외식을 하면 몸이 붓고 체중이 증가하며 무릎이 아프고 몸이나 마음이나 전체적으로 기분이 가라앉습니다.
-외식이든 아니든 체중이 증가하면 무릎이 아프고 몸도 무겁고, 마음은 덩달아 가라앉습니다. 우울증이 옵니다.
-저녁식사를 하면 숙면을 취하기 어렵고 아침에 일어나기 힘듭니다. 더불어 아침에는 식욕이 떨어지나 간식을 찾는 일이 많습니다. 저녁식사의 범주는 예쩐에는 오후 6시였지만 현재는 오후 5시 이후입니다.
-간혹 점심이 외식이었고 과식을 했다하면 점심 시간이 11시 반이었다 한들 저녁식사를 한 것과 비슷한 반응을 보입니다.
그러므로 외식과 점심 과식, 저녁식사는 자제하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크흑....;ㅂ;


외식이 어디까지냐는 것도 생각해볼만한데, 현재로서는 대부분의 한식이 해당됩니다. 오늘 점심에 만둣국을 얻어먹었는데 먹으면서 짜다 싶더니만 지금도 입이 깔깔하네요. 허허허허허. 하지만 빵은 상관없더랍니다. 그게 케찹이나 기타 등등을 듬뿍 얹은 것이 아니라면 대체적으로 괜찮습니다.

요즘의 점심은 거의 베이글입니다.-ㅠ-; 이렇다보니 식생활은 1일 1식을 향해 달려가는군요.(젠장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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