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6월 중의 사진일 겁니다. 이전에 별도 포스팅을 하지 않을 간식 사진을 몰아 올릴 때 5월의 사진들은 함께 올렸을 겁니다.



이날 프렌치 토스트가 확 땡겨서 시켜 먹고는 양이 많아 그날 잠을 조금 설쳤습니다. 요즘 몸 상태가 예민해서 그런지 조금이라도 위가 불편하면 안되더라고요. 요즘도 잠이 부족한 것이, 아무래도 저녁에 뭔가를 먹고 자서 그런가봅니다. 평소에는 차가운 음료 잘 안마시는데 최근에는 날이 더워 찬 음료를 찾게 되더군요. 이날은 베리베리를 시켰습니다. 블루베리랑 블랙베리 등을 설탕에 절여 거기에 탄산수를 부었습니다. 맛있어요. 음료를 다 마시고 나면 아래 가라앉은 베리를 하나씩 꺼내먹습니다. 으흐흐흐.-ㅠ-




이날은 밀크티에 단호박타르트. 타르트를 시키냐, 프렌치토스트를 시키냐는 위의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 점심을 간소하게 먹어서 허기진 날에는 프렌치토스트. 그리 배가 고프지 않은 날에는 타르트겠네요.




덜녹아 그런지 크림이 사각사각합니다. 흐흐흐흐. 달달하고 맛있는 크림이라니까요.-ㅠ-




일주일만인데 그 새 테이블이 바뀌었습니다. 날이 더우니 탁자보를 걷어냈습니다. 그리고 이쪽 테이블은 그야말로 공부방이네요. 패드 올려놓고 일기장 꺼내놓고. 거기에 스콘과 베리베리를 시킵니다.




스콘이라기보다는 비스킷에 가깝습니다. 약간 폭신한 빵 같은. 거기에 딸기잼을 듬뿍 올려 먹으면 참 행복하지요. 스콘을 야금야금 다 먹고 베리베리를 홀랑 다 마시고, 그러고 나서 병 바닥에 깔린 베리들을 하나씩 주워 먹으면..-ㅠ-



다음주에는 또 뭘 먹을까요./ㅅ/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