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하도 읽을 것이 없다는 핑계로 이전에 잠깐 손 대었다 말았던 어느 소설을 들어갔더니 후기에 전편에서 댓글이 흥했다는 이야기가 있더라.
그래서 그 전편을 들어가 읽었는데 읽다가 댓글에서와 마찬가지로 손발이 오그라 들었다. 뺨에 키스하고는 스위트 하트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 남자주인공 덕분인데, 더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손발이 오그라 든 것은 아니고 그저 목과 턱 주변에 오도도도독 소름이 돋았을 뿐이다.^-T;


오늘은 좀 책 리뷰를 써야하는데?; 아마도 내일로 넘어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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