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일찍 퇴근해서 저녁 시간에 집에 들어오더라도, 9시까지 업무를 하고 있으면 이건 야근이다.ㄱ-;






물론 내가 무슨 업무를 하고 있을지 아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그래도..;ㅂ;



토요일의 일정은 체력 난조를 이유로 빠져도 된다고 구두 허락을 받았다. 빠질 것이냐 말 것이냐는 토요일 오전에 꽃시장에 가느냐 마느냐에 따라 갈린다.(먼산) 그냥 꽃시장 목요일 아침에 다녀올까.'ㅅ';


오늘 주문했던 개인지가 도착했다. 우체국 택배였던지라, 배달하시는 분이 문자를 주셨는데 ***님께서 보낸 택배가~이러더라. 곰곰이 생각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름이 익숙한거다. 10초쯤 고민하다가 깨달았다. 소설 주인공 이름이었다. 이야아.; 작가님. 멋지십니다.

비유하자면 『몽테 크리스토 백작』을 주문했는데 발신인 명이 에드몽 당테스인 셈. 아니, 아서 코난 도일의 책을 주문했더니 셜록 홈즈가 발신인이라고 하는 쪽이 더 알기 쉬우려나. .. 생각해보니 셜록 홈즈가 발신인이 아니라 존 왓슨이 발신인인 쪽이 비유적으로 맞을지도 모른다.'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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