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돌아온 시간』의 이북이 나왔습니다. 구입 완료. 확실히 이북은 실물책보다 저렴합니다.
같이 구입한 책이 도널드 서순의 『유럽문화사』2권이라는데서 온도차를 조금 느낍니다. 그러니까 BL과 역사서적의 융합. 하하하하;

『푸른 피아노』도 현재 종이책 제작 설문조사 중입니다. 참여여부를 두고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고요. 전자책은 살 생각인데, 종이책의 경우 읽고 방출하는 경우가 많아서 말입니다. 게다가 아직 완결이 어떻게 날지 감이 안잡혀서요. 드디어 만나긴 했는데 과연? 솔직히 저는 인류 멸망이 되더라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는 소이어 편이고요. 소이어의 입장에서 흘러온 상황을 보면 인류 멸망의 길로 가도 이상하지 않습니다.-_-;

『아콰터파나』도 전자책 출간이랍니다. 언제 나올지는 모르지만, 일단 정여롱자의님 블로그를 링크 걸었으니 눈팅하고 있다가 맞춰 구입하려고요. 근데 한창 5장 진행중에.;ㅂ; 크흑, 5장은 끝내주시면 안되나요? ;ㅁ; 그래도 책이 나온다는 것에 감읍할 따름입니다. 나오면 바로 구입할 책 중 하나고요.


『시린 겨울의 입맞춤』하고 『황성의 요리사』도 대기중. 이것도 동인지 나오면 구입 예정입니다. 대체적으로 조아라에서 구입하는 책은 달달한 로맨스 계열이나 BL입니다. ... 만, 지금까지 구입한 이야기 중 아닌 것도 상당히 많군요.


조아라에서 연재하던 소설 중 개인지를 구입하고 집에 남겨 놓은 것은 몇 안됩니다. 『누가 나를 죽였나』는 아직 제대로 읽지 못했기 때문에 방출을 못하고 있고, 아마 이 상태로 집에 남아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걸 제외하면 다 읽고 나서 몇 번이고 다시 돌려 읽은 것은 『로테브리안』하고 『캐릭명 일수다공』. 이 두 권은 개인지임에도 불구하고 책의 만듦새가 제 취향입니다. 다른 책들은 개인지의 느낌이 강했지요. 그런 이유로 대부분 방출했는데 이 둘은 내용이 달달하다는 것과 마비노기의 옛 추억을 자극한다는 점 두 가지에서 놔두고 있습니다. 아마 계속 들고 있을 것 같군요.

글 쓰는 사람들은 종이책으로 남기길 원하지만 읽는 입장에서는 종이책보다는 전자책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보관이 편하니까요.



슬슬 방에 처박힐 시간이 돌아왔군요. 흐윽, 아버지, 드라마 그만보세요오...;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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