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라에 올라온 소설 리뷰를 안 쓴지 좀 되었군요. 그간 정리하지 않았던 소설 목록을 싹 정리해봅니다.'ㅂ'


1.가막가막새. 『용의 만찬』(17). BL, 판타지.
진행이 의외로 빠릅니다. 지금 분위기 봐서는 짧게 완결내실 것 같더군요. 그래도 전자책 한 권 분량은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벌써 모닉의 정체(!)는 독자들에게 공개가 되었고, 슬슬 범인 잡기에 들어간 고로, 범인을 잡고 모닉과 미하벨이 고자에서 벗어나면 완결될거라 생각합니다. 짐작이지만 현재 작가님이 전작 검수중이라 길~게는 안하실거예요. 그럴거예요.;ㅂ;



2.VACUUM. 『머메이드맨』(46, 완). BL, 연예계.
완결났고 개인지 주문을 받았고, 3월 중에 발송 예정입니다. 예상했던 것보다 굴곡 없는 무난한 결말입니다. 달달한 이야기이고 아주 심각한 굴곡은 없었던 지라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아칸더스』나 최근 보기 시작한 『Black』하고도 닮았습니다. 아무래도 가수가 주인공이라 그런가봐요.'ㅂ' 하지만 같은 연예계물이라도 『아칸더스』는 노래 자체보다는 주인공과 주인수의 관계가 중심이 되고, 『Black』는 아이돌물이라는 점이 꽤 다릅니다. 『머메이드맨』은 아이돌 음악에 대한 비판과 트라우마 극복, 자기 발전 등이 중심이기도 하고요.


3.카리오페. 『시린 겨울의 입맞춤』(42). BL, 판타지.
그 간 꽤 많이 올라왔지요. 이전 편에서 보았던 부분보다 더 많이 연재된 것 같습니다. 일단 지금 나온 부분은 본 기억이 없지만 제가 안 보고 넘어간 부분인지 연재가 되지 않았던 부분인지 모릅니다. 하하하;
패망한 왕국의 왕자이지만 희귀종족이라 남자임에도 임신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그 단 한 번의 관계로 황제의 아기를 가졌습니다. 문제는 임신한 상태에서는 죽지 못한다는 점이고 주인수의 존재와 아기의 존재가 황제에게는 치명적인 약점이 된다는 점입니다. 임신수이긴 하지만 아기를 가졌다는 것보다는 그 주변의 상황이 돌아가는 것이 재미있습니다. 이제 절반쯤 온 것 같은데 앞으로 얼마나 더 가려나... 크흑;ㅂ;


4.라레고. 『내게 거짓말을 해봐』(20). 판타지.
습작에서 풀렸습니다! 하지만 뒷 편이 늦습니다. 습작에서 풀린 것만으로도 감지덕지하니 뒷 이야기는 기다릴 수 있습니다.


5.로에리스. 『드래곤 길들이기』(47, 완). BL, 판타지.
제가 이 소설을 본 시점은 거의 끝이었지요. 완결 뒤에 보았던가 완결 직전에 보았던가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하여간 무난하게 보았고요. 제목에서 주는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방향의 이야기입니다. 드래곤을 길들이는 것은 맞는데, 일단 기본 얼개는 이대깽에 가깝습니다.
어머니 없이 무당인 외할머니 손에서 자란 주인공은 매번 할머니에게 파충류 조심하라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뱀이야 만날일이 없는데 왜 거대 파충류를 조심해야하는지 모르겠다더군요. 그랬는데 우연히 고등학교 때 친구들과 같이 온 폭우 속 캠핑에서 이세계로 들어갑니다. 거기서 드래곤의 알이 부화하는 것을 보고 거기서 나온 드래곤을 받아 듭니다. 그리고 같이 지내다가 다시 본래의 세계로 돌아오는데, 두 번째로 이세계로 떨어지는 때는 본격적으로 그 드래곤의 애정공세를 받습니다.
이야기 얼개만 보면 무난한 이야기일 것 같지만 전혀 아닙니다. 일단 이계의 드래곤은 녹용 취급을 받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들에게는 사냥 대상이 되고, 드래곤은 인간을 공격하지 못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주인공은 인간과 드래곤 사이를 왔다갔다 하며 갈등합니다.
글 자체는 무난한데 할머니와 만나는 장면에서 눈물을 펑펑 쏟았습니다. 이런 장면에는 약하다니까요. 이렇게 적는 것만으로도 눈시울이 붉어지는 장면이라.. 으흑.;ㅂ;

드래곤의 일반적인 이미지가 와장창 무너진데다, 인류 자체가 말종이다라는 의미로 인간말종이란 단어를 날리고 싶었습니다.


6.금빛 안개. 『에린지움(Eryngium』(22, 완). 로맨스, 판타지.
『사자와 장미』, 『비밀정원에서의 티타임』작가님이십니다. 그래서 챙겨보기 시작했는데, 꽤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세 명이 주인공이고 각각의 챕터는 그 주인공의 입장에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피가 섞이지 않은 남매와 여동생의 친한 친구라고 하면 왠지 막장 드라마가 연상되는데, 전혀 그런 것 없이 일반적으로 있을 법한 이야기를 끌어냅니다. 짤막하지만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7.할리퀸젤. 『겨울의 주인』(28). 로맨스, 판타지.
만세! 습작 해제되었습니다! 주노가 활당기는 그 장면은 몇 번을 돌려보아도 멋집니다.+ㅆ+


8.코코페리. 『그녀와 행복하세요』(68, 완). 로맨스, 회귀.
현재 이북 출간 중비중으로 프리미엄란에 들어갔습니다. 조금 기다리면 나오겠지요. 장르는 로맨스, 회귀입니다.
남편에게서 이혼 통보를 받고 나오는 길에 차사고를 당했습니다. 눈을 떠보니 남편과 결혼한 그 다음날입니다. 이번에는 이전과는 달리 살겠다 생각하며 남편과는 거리를 두고 데면데면, 무덤하게 대합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쉽지는 않아요.

대강 그런 종류의 이야기인데 워낙 남편이 이전 생에도 그렇고 돌아와서도 못할 짓을 많이 한지라 평이 안 좋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말에 대해서도 독자들의 의견이 갈렸고요. 저는 보기 시작할 때부터 아무래도 그렇게 연결되겠다 싶어서 오히려 다른 쪽과 이어질까 걱정했기 때문에, 결말의 연결이 조금 갑작스럽다고는 생각하지만 만족합니다.


9.마요카레. 『몰락귀족과 탐정』(137). 로맨스, 판타지, 탐정물.
어, 다시 봐야하는데, 편 수를 보니 이제 엄두가 안납니다.(먼산)


10.헨칸. 『루시온』(27), BL, 판타지, 육아물.
시오니는 언제 크나요? ;ㅁ; 하지만 시오니 귀여워요!


11.매향. 『마왕엄마』(47). 판타지, 성장물.
이쪽도 아주 오랜만에 다시 나왔습니다. 그래서 두 번 다시 읽었는데 아직도 조금 헷갈립니다.(...) 마왕에게 엄마로 각인이 되어서 마왕의 엄마를 하는 성력 쓰는 기사의 이야기인데, 그래서 프롤로그도 상당히 코믹한데, 실제 본편은 어두운 분위기가 짙게 깔렸습니다. 처음 연재보다 그래도 밝아진 분위기임에도 그렇고요. 아마도 앞으로는 그래도 발랄하게 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노네임 귀여워요.////


12.레몬오렌지. 『키다리 아저씨』(36). BL, 판타지.
꽤 오래전 일인데, 현대 BL로 바뀐 『키다리 아저씨』를 읽어본 적이 있습니다. 그 때도 재미있게 보았는데 이번에는 판타지 BL이네요. 아예 원본 『키다리 아저씨』를 가져다 놓고 하나하나 바꿔 가는데다, 분위기에 맞춰 이런 저런 상황을 끼워 넣기 때문에 분량은 그보다 많습니다. 무엇보다 주인공인 주디-가 아니라 로스트, 아니, 류네이트가 마법사라는 점이 재미있네요. 마법사로서 재능을 가지고 있어서 매번 선물로 마법진을 동봉한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게다가 특이한 마법진이 많아 포복절도하게 만듭니다.
현재 키다리 아저씨 후보는 셋입니다. 그러니까 원작하고도 상당히 다르고요. 편지글이다보니 류네이트가 어떤 인물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딱 한 번 외전으로 3인칭 전지적 시점으로 소개가 된적이 있습니다. ... 다공일수가 될 만 하군요. 하하하;
저는 누구씨를 커플로 밀고 있는데 결론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후기를 보니 키다리 아저씨와 커플링이 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고 하니까요.


13.카논에스델. 『푸른 피아노: Singularity』(84), SF 판타지, 로맨스.
이제 완결이 머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습작되었던 것도 풀렸어요. 만세! ;ㅁ;
솔직히 저는 인류 생존에는 반대지만(...) 그래도 시노페니까요. 시노페와 소이어가 만났을 때 어떤 화학반응이 일어날지 걱정됩니다. 엉엉엉. 이거 SF판타지 로맨스 아니었나요? 엉엉엉.


14.유리엘리. 『백치 공녀』(103, 완결). 로맨스.
아무래도 무거운 작품을 쓸 때 기분전환용으로 나오던 작품이라, 둘다 완결된 뒤에는 늦나보다 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완결까지 한 번에 올라왔습니다. 무난한 결말이 되었네요. 하지만 이 상황,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아..OTL


15.ㅡ니루ㅡ. 『숲의 여왕』(96, 완). 판타지.
어, 외전...;ㅂ; 외전 언제 나오나요...;ㅂ;
숲의 여왕도 언제 한 번 올린 적 있던 것 같은데 말입니다. 드디어 전대 여왕과의 문제를 해결하고 무사히 끝냈습니다. 하지만 전대 여왕은 그 자체로도 ... 참...(먼산) 여기도 인간 불신에 걸릴 것 같은 상황이거든요. 원래 사랑이랑 높은 확률로 그런건데. 면역력이 없으셨군요. 하하하.....(먼산)


16.둥근보름달. 『차아제국열애사』(20). 동양풍 판타지, 로맨스.
초반부분을 읽으면서 왜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차아제국에서 이쪽 제국으로 넘어왔나 싶었는데 이제 슬슬 그 이야기가 풀립니다. 신분의 차이도 있었지만 할머니의 주술 실력이 빼어났던 것도 문제로군요. 그런 뒷 이야기에 대해서는 집에서도 자세히 이야기하지 않았던 모양인데 말입니다. 결말이 어떻게 되는지 알고 있지만 그 사이의 과정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끄응.


『헤스키츠 제국 아카데미』는 종이책 계약을 했답니다. 그것도 들녘이랑요. 종이책으로 나오면 두 권? 하여간 길게 나올 것 같진 않습니다. 마음 편히 신나게 책 나오기를 기대합니다. 그 전에 일단 서가 정리 좀 해놓고...;



17.제나. 『사막은 사랑을 꽃피운다』 (4, 외전). BL, 판타지.
완결 후 전자책 출간으로 본편이 삭제되었습니다. 연재편수가 적은 건 그 때문이고요. 지금 외전이 올라왔습니다. 그것도 기다리던 중년 재크의 모습....;ㅂ; 이야아아아아! 중년이 되니 더 멋지고 더 귀엽고! 그래서 반하지 않을 수 없어! 으아아아아!
하지만 전쟁을 앞두고 있다는 점이 걸리네요. 그렇다 해도 옆에 누구씨가 있으니 괜찮을거라 생각해봅니다.


18.Navid. 『Black』(17). BL, 연예계.
어제인가 그제부터 읽기 시작했습니다. 투데이 베스트에 올라와서 보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괜찮더군요. 형식 자체는 『대표작 없는 배우 한설』과 비슷한데, 이쪽은 주로 아이돌의 공식 팬사이트 게시판의 댓글을 퍼오는 형태입니다. 드립들이 아주 찰지군요. 이런 댓글들이 불편하다는데서 나이 먹었다는 걸 느낍니다.(...)
아, BL입니다.'ㅂ';
연습생 생활 7년인데 아직 데뷔를 못했습니다. 그런데 그 사이 사귀던 녀석은 데뷔하고 얼마 되지 않아 고무신(..)을 거꾸로 신었습니다. 열받아서 얼굴 한 대 날렸더니 이래저래 압력을 넣어 연습생을 그만두게 만드네요. 그런데......; 전화위복이라고, 다른 소속사의 유명 아이돌 그룹에 새로운 멤버로 들어갑니다.
이게 기본 틀이고 주인공의 성격이 전형적인 BL 소설 수의 성격이라는 것이 가미됩니다. 그러니까 착하고, 예의바르고, 노력형 천재고. 그러니 새로운 멤버라 해도 다른 멤버들이 거의 주인공을 두고 우쭈쭈쭈쭈쭈 내새끼~ 아러는 수준이더군요.;
일공일수인데다 거의 공이 누구인지 감이 오는 상황입니다.'ㅂ' 설마 그녀석이겠지요..?;

하지만 지금 보니 이모저모 꼬일 모양이라 일단 모았다가 한 번에 볼 생각입니다.


19.금빛영혼. 『황성의 요리사』(41). BL, 판타지.
요즘 상태가 안 좋은 건 알긴 알았는데, 이번 연재본 보고서 훌쩍 거릴 줄은 몰랐습니다. 이런...-_-;;;
이제 절반쯤? 아직 갈 길은 먼 것 같지만 개인지 나오면 구입할 생각으로 기다립니다. 책 소개가 참 멋지죠. 삐약삐약! 퍼덕퍼덕! 조인족과 어인족의 BL물이라 그런 겁니다.
황성에서 요리사로 일하는 리안에게 낯선 남자가 들러붙습니다. 그것도 황성에서 중요한 손님으로 계시는 분인데 이상하게 들러 붙으면서 디저트 만드는 법을 가르쳐 달라네요. 그렇지 않아도 이것 저것 신경쓸 것 많고, 어렸을 때의 사건과 커서의 사건 때문에 주변에 누군가가 달라 붙는 것은 질색인데 떨어질 기미가 안 보입니다.
하지만 이미 결말은 빤히 보이죠. 하하하;


20.호롤롤롤로로로롤. 『7년』(18). BL, 판타지.
절반? 아니, 그보다는 덜 왔을 것 같네요. 제목처럼 7년 간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인데 현재 3년째이고 이야기가 점점 길어집니다.T-T
이것도 회귀 판타지입니다. 주인공은 자살로 생을 마감했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아직 그 사람을 만나기 전, 아카데미로 가는 그 날로 돌아와 있습니다. 이번 생은 예전처럼 망나니로, 제 멋대로 살지 않고 조용히 숨어 살겠다고 생각하고 돌아왔는데 생각만큼 안됩니다.
1인칭 시점에서 진행되고 가끔 주인공 주변 인물들의 시점도 첨가됩니다. 현재는 한창 주인공에 대한 따돌림 및 집단 괴롭힘이 진행중이고, 그 주동자가 독한 마음을 먹었으니...  20편 넘기고 보시는 것이 안전(!)할 겁니다.


21.이졸렛. 『그녀의 휴가』(55, 완). 판타지.
아, 이거 리뷰를 못썼군요. 로맨스 판타지가 아니라 판타지고요, 결말은 .... ..... 아주 마음에 들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경악할 수 있으니 마음의 각오가 필요합니다. 전작을 보고 달달한 로맨스를 기대했는데 작품 소개 자체가 어떤 의미로는 전부 다 말해주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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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이 있다고 말하는 것 자체가 어떻게 보면 내용 폭로일 수는 있는데, 이 소설의 반전은 어이를 날려버립니다. 일단 C님은 재미있게 보실 것 같아요. 막판 반전 때문에라도 이 소설은 절대 로맨스가 아닙니다. 로맨스를 기대하시면 아니되어요. 정말로요.'ㅂ';


22.정여롱자의. 『아콰터파나』. 판타지. ... 장르 난감.
조아라에서, 딱 한 편만 소장할 수 있다면 이 작품을 선작할 겁니다. 취향 직격...(....) 아니, 그보다는 다른 곳에서는 읽을 수 없는 타입이라 그런 것도 있고요. 다른 작품은 연재 중단하고 타 사이트로 간다 해도 안 쫓아갈 텐데 『아콰터파나』는 따라 갈 겁니다.
현재 4장이 끝났고 5장이 시작되었습니다. 근데 인물이 증가한데다가 앞서 외전에서 슬쩍 흘렸던 이야기도 있던 데다가. 과연 앞으로는?;


23.네르비. 『장미 정원의 주인』(35). 판타지.
이건 현재 2*편까지만 읽고 뒷부분은 놔두었습니다. 앞으로 주인공의 일에 이런 저런 스펙터클한 모험이 주구장창 펼쳐질 것이라 마음 약해서 못 보겠더라고요. 그리하여 일단 진도 더 나갈 때까지 봉인합니다.ㅠ_ㅠ;
정진정명 판타지인데, 동화풍 설정을 섞고 동화 뒤에 숨겨진 현실적이고 무서운 비밀들을 다룹니다. 동화처럼 달콤하지만은 않지요..(먼산)


24.혜돌이. 『아도니스』(201). 판타지, (아마도) 약간의 로맨스.
200회 기념으로 휴재중.OTL
어, 근데 정말 학원제 편은 속도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바로바로 쓰신 것 같은데 LTE 급이었어요. 이쯤되면 한 시간에 8페이지를 썼다는 모 작가의 일화가 떠오르고..(출처, 『유럽문화사』) 그리하여 한 고비 넘겼습니다. 최근 화에서는 달달달달달한 장면들이 많아서 좋아요. 물론 이 정도로 달달하다 하는 거냐 물으실 수도 있지만, 1편부터 죽 보면 이것만 해도 아주 답니다. 흑흑흑;



25.마나슈. 『겨울이 끝난 날, 여름에 물든 날』(64). (소프트)BL, 판타지.
어제 돌아오셨습니다.(...) 이야아아...;ㅂ;
이쪽도 다다음 챕터쯤에는 결말이라하시니, 올해 안에 결말은 볼 수 있겠지요?;;


26.ㅡ뮤제ㅡ. 『마른 가지의 라가』(99). 판타지.
벌써 99편이군요. 30편 초반 읽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이번 장이 유난히 길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끝났고요. 물론 후일담이 있을 것인데, 일단 이번 장이 끝났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 고생 많으셨어요.;ㅂ;


27.윈더미어. 『해바라기의 비밀 노래』(62). 로맨스, 판타지.
공부 때문에 소설을 미루시려는 모양인데, 공부 스트레스 오면 항상 봉인하려던 것부터 먼저 풀고 맙니다.(...) 그러니 그냥 언제든 쓸 수 있어!라고 생각하시면 덜 쓰게 될 겁니다. 아마도...;
왜 제목에 해바라기가 들어가는지 다시 한 번 각인 시키고, 지금 그레이스는 양손의 떡을 들고 둘 다 빨리 버리고 도망가야하는데-라고 생각하고 있더군요. 다른 사람들에게는 양손의 떡일지 모르지만 그레이스 입장에서는 떡이 아니라 무거운 덤벨일겁니다.(먼산) 그 덤벨 중 누구에게 잡힐지는 모르겠네요. 일단 장르가 판타지지만 로맨스라고 알고 있는데.. 음...;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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