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의 간식. 이대 리치몬드에서 간식 거리 두 개를 사들고 그 다음날 먹었습니다. 하나는 옥수수빵, 다른 하나는 팥빵 계열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경주 황남빵과 비슷하더군요. 하지만 이런 종류는 가능하면 구입 당일 먹는 것이 제일 맛있지요. 다음에는 마들렌 종류를 구입해볼까..?


업무 조절을 잘해야 시간이 부족하지 않은데, 이것저것 섞어서 하다보니 효율이 떨어집니다. 이러면 안되는데. 오늘 오전 중에 하겠다고 마음 먹은 것도 못했군요. 이리되면 속이 더부룩한 김에 그냥 점심을 건너 뛸 것 같군요. 하하하; 어제도 저녁을 먹어서 지금 몸도 부어 있거든요. 끄응.


D님이 잘 정리해주셔서 그 상황이 어떤 건지 대강 이해를 했습니다. 그러니까  '통근버스'에서 자주 만나던 어떤 로맨스 그레이™님과 어제 처음으로 말을 나누었는데, 알고 보니 그 분이 제 상관님과 한 다리 건너 아는 분이시더랍니다. 아니, 얇은 연결 고리라면 아예 그 두 분도 연결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 상관님과 아주 잘 아는 분이라 해도 이상하지 않을 관계. 어제 확인하고는 속으로 패닉이...;
D님이 이를 두고 통근버스에서 로맨스가 생기기는 커녕.. 이라 표현하시던데 무릎을 딱 쳤습니다. 크흑.ㅠ_ㅠ;


하여간 3월부터는 새로운 업무들이 등에 떨어집니다. 부디 살아남을 수 있기를.-_-;


시간이 된다면 오늘 해야하는 건 정보 정리, 조아라 소설 감상, 최근 읽은 책 정리 등등. 윽. 글도 밀려 있는 거로군요. 그런 거로군요.;ㅂ; 게다가 나 확밀아도 지금 손대다 말았지.ㄱ-; 이건 오늘 저녁에 날잡고 하렵니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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