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만 보아도 속이 달군요. 후후후후후후.-ㅠ-


업무 현황은 사실 시궁창입니다. 생각만큼 일이 잘 안 풀려서 말이죠. 게다가 어제는 뒤통수까지 맞고 왔으니 어제 돌아와서 내내 멍하니 있었던 것도 당연하다면 당연합니다. 하여간 지금은 또 뒤처리(?) 작업 중이고요. 오늘 중으로 뒤처리하고 퇴근하는 것이 목표인데 과연?

오늘 퇴근길이 문제인건 패스카드 때문입니다. 카드케이스를 집에 두고 나왔거든요. 정확히는 어제 입은 코트에서 안 빼놓고, 오늘은 다른 코트를 입고 왔습니다. 그러니 아침에 출근하고 나서야 도서관 대출카드도 거기 들어 있었다는 것을 깨닫고 속으로 열냈지요. 하하하.
다른 카드가 있긴 한데 교통카드로 한 번도 쓴 적이 없어서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렇다면 집까지 걸어가야한다는 건데, 대강 40분 걸리겠네요. 평소랑 비슷하게 집에 도착하려면 일찍 나가야겠습니다.


기왕 일찍 나가는 김에 산다는 걸 까맣게 잊고 있던 펜도 한 자루 사야합니다. 그 왜, 십자수할 때 쓰는 펜 말이죠. 집에 있는 것은 잉크가 다 되었는지 안 나오는 걸로 기억하는데, 선 다시 그어두려면 필요합니다. 하지만 빙글 돌아서 가야하니 실제 갈지 말지는 두고 봐야 알지요. 업무 끝나는 시간 맞춰 갈렵니다.'ㅂ'


제목에 건강을 집어 넣은 것은 허리 통증이 다시 도졌기 때문입니다. 지난 주말에 몸이 가벼웠을 때는 괜찮았는데, 주말의 폭식과 주중의 폭식이 연이어진데다 스트레스성 탐식까지 오고 나니 몸이 불었습니다. 그러자 허리 통증도 도졌고요. 지금 신장쪽도 뭔가 문제가 있지 않나 생각하고 있네요. 이건 피로 누적일 수도 있고, 스트레스가 문제일 수도 있고요. 일단 가능한 가볍게 먹는 것이 목표입니다.



주말 식단 조절을 잘하는 것이 2월 남은 날들의 목표인가요. 하하하.;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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