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나마 급한 불 하나는 대강 꺼놓고 지금 머리 쥐어 뜯고 있습니다. 사전 작업은 끝내놓았으니 이걸 글로 쓰면 되는 건데? 오늘 저녁부터 시작해 내일까지 써야지요. 가능하면 내일 중으로 써야 마음이 편할 겁니다. 분량 문제는 신경쓰지 말고 어떻게 정리하는가가 관건이로군요.
어반나이프는 벼르고 있지만 갈 시간이 안납니다. 그러고 보니 어머니가 2주 전에 유자를 사다주셨는데 그것도 처치 못했어요.;ㅁ; 어흑.;ㅁ; 어머니가 냉장고 들여다보실 때마다 언제 쓰냐 타박하시는데 말입니다. 빨리 해야지요. 시간되면 이번 금요일에 칼잡고 하거나. 그럴려면 일단 설탕을 확보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집에 남은 설탕으로는 부족할테니 마스코바도 설탕을 한 봉지 사다 놓아야겠네요. 아름다운 가게도 가야한다는 말입니다. 하하;
멜로디 12월호 부록이 CIPHER 수첩이랍니다. 구입 여부를 두고 고민했지만 고이 마음을 접었습니다. 있어도 못 쓰고 고이 보관할 것, 그냥 구입하지 않는 것이 공간 확보에도 좋습니다. 무기력(?)증이란 지름신 퇴치에도 유효하네요.
개인적인 사건 때문에 지금 머리가 복작복작한데 일감이 동시다발적으로 떨어지니 더 복잡하네요. 하지만 참, 이거 뭐라 말할 수가 없습니다.OTL
그나저나 로저 젤라즈니 책은 언제쯤 보지? 『고독한 시월의 밤』은 십이월 다 가기 전에 보는 것이 목표이긴 한데, 아무래도 『전도서에 바치는 장미』가 처음 읽는 책이니까 안전한 책은 뒤로 돌리고 모험부터 해야겠지요. 그러니 어제의 피터책은 오늘 중으로 다 보고, 그 다음은『전도서』. 집에 있는 다른 책들은 순위가 밀립니다.
갑자기 여행 가고 싶은 마음에, 이번 금요일부터 다음 월요일까지 날라버릴까 망상도 합니다. 망상으로 끝나는 것은 자금사정과 피로와 후폭풍 때문. 아니,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몸이 힘드니까 여행 계획도 상상으로만 세우는 겁니다. 지난 6월 즈음에 업무가 폭주할 때도 그러더니만, 요 며칠 사이, 등이 이상합니다. 그러니까 소름이 돋는 것처럼 피부에 이물감이 있네요. 아는 것이 병이라고, 대상포진 걱정을 하고 있는데.
그러고 보니 허리랑 무릎도 아프군요. 이야아아.-ㅅ-/ 체중조절을 확실하게 하지 않으면 둘다 아작날 겁니다. 문제는 다음 여행이 그리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니라는 점. 그 동안 몸을 만들어도 코스 따라갈까 말까 하는데, 지금 체력으로는 무리예요. 그렇지 않아도 엊그제 떨어진 업무폭탄 때문에 여행 즈음에는 업무의 해일 속에서 허우적댈 것 같은데 말입니다.
자아. 퇴근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일단 정신 차리고 오늘의 리뷰부터..-ㅁ-/
어반나이프는 벼르고 있지만 갈 시간이 안납니다. 그러고 보니 어머니가 2주 전에 유자를 사다주셨는데 그것도 처치 못했어요.;ㅁ; 어흑.;ㅁ; 어머니가 냉장고 들여다보실 때마다 언제 쓰냐 타박하시는데 말입니다. 빨리 해야지요. 시간되면 이번 금요일에 칼잡고 하거나. 그럴려면 일단 설탕을 확보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집에 남은 설탕으로는 부족할테니 마스코바도 설탕을 한 봉지 사다 놓아야겠네요. 아름다운 가게도 가야한다는 말입니다. 하하;
멜로디 12월호 부록이 CIPHER 수첩이랍니다. 구입 여부를 두고 고민했지만 고이 마음을 접었습니다. 있어도 못 쓰고 고이 보관할 것, 그냥 구입하지 않는 것이 공간 확보에도 좋습니다. 무기력(?)증이란 지름신 퇴치에도 유효하네요.
개인적인 사건 때문에 지금 머리가 복작복작한데 일감이 동시다발적으로 떨어지니 더 복잡하네요. 하지만 참, 이거 뭐라 말할 수가 없습니다.OTL
그나저나 로저 젤라즈니 책은 언제쯤 보지? 『고독한 시월의 밤』은 십이월 다 가기 전에 보는 것이 목표이긴 한데, 아무래도 『전도서에 바치는 장미』가 처음 읽는 책이니까 안전한 책은 뒤로 돌리고 모험부터 해야겠지요. 그러니 어제의 피터책은 오늘 중으로 다 보고, 그 다음은『전도서』. 집에 있는 다른 책들은 순위가 밀립니다.
갑자기 여행 가고 싶은 마음에, 이번 금요일부터 다음 월요일까지 날라버릴까 망상도 합니다. 망상으로 끝나는 것은 자금사정과 피로와 후폭풍 때문. 아니,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몸이 힘드니까 여행 계획도 상상으로만 세우는 겁니다. 지난 6월 즈음에 업무가 폭주할 때도 그러더니만, 요 며칠 사이, 등이 이상합니다. 그러니까 소름이 돋는 것처럼 피부에 이물감이 있네요. 아는 것이 병이라고, 대상포진 걱정을 하고 있는데.
그러고 보니 허리랑 무릎도 아프군요. 이야아아.-ㅅ-/ 체중조절을 확실하게 하지 않으면 둘다 아작날 겁니다. 문제는 다음 여행이 그리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니라는 점. 그 동안 몸을 만들어도 코스 따라갈까 말까 하는데, 지금 체력으로는 무리예요. 그렇지 않아도 엊그제 떨어진 업무폭탄 때문에 여행 즈음에는 업무의 해일 속에서 허우적댈 것 같은데 말입니다.
자아. 퇴근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일단 정신 차리고 오늘의 리뷰부터..-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