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가 어느날 퇴근하면서 사들고 온 감자튀김. 웻지감자랑 프렌치 프라이 두 가지가 섞여 있습니다. 무난한 맛인데 같이 따라온 양파소스가 재미있더라고요. 마늘소스는 자주 보았지만 양파를 섞은 마요네즈는 처음이었습니다.-ㅠ-


출근해서 정리하고, 블로그 순회 한 번 하고, 조아라 순회(...) 한 번 하고, 그러고 나서 업무 시작인 셈인데, 지금 새로 부여받은 업무 하나는 월요일부터 시작했고 하나는 내일부터 시작입니다. 하하하.;ㅂ; 과연 업무 조정을 얼마나 잘 할 수 있을라나요.


엊그제 카뮤에서 주문한 야외용 드립퍼를 받아보니 3-4인용은 확실히 큽니다. 이건 두고 새로 하나 주문하느냐, 아니면 크더라도 쓰느냐 고민됩니다.ㄱ-; 새로 하나 더 사도 문제는 없는데, 이 스트레스성 지름 충동을 방치했다가는 통장에 구멍이 아주 크게 날테니까요. 하지만 작은 게 더 좋은데, 그냥 눈 딱감고 질러버려?


실은 항공권 결제도 하나 마나 고민중입니다. 근데 질러 놓고 나중에 윗분께 말씀드리자니 쪼금 무섭긴 하긔.; 게다가 언제 시간이 빌지 아직 감이 안옵니다. 크흑;


오랜만에 연락한 친구한테 난 신혼여행 휴가도 못받고 다른 휴가도 못 받으니까 배째라고 하고 아예 일 쉬고 있어라고 했더니 웃습니다. 하하하하.;ㅂ; 근데 정말 그렇다니까요.


하여간 오랜만에 친구에게 부탁을 받았으니 이모 저모 찾아봐야겠네요. 요즘 인문서적이 붐인 것 같긴 한데, 이에 대해서는 내일 시간이 된다면 한 번 다뤄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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