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 내에서 사진 찍는 것은 많이 고민했습니다. 그래도 이건 찍어두어다가 사야겠다 싶은 책이 몇 가지 있어 기록으로 남겨봅니다. 사진 크기가 상당히 크니, 눌러서 보시면 제목을 더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최근 라이트소설 혹은 가벼운 추리소설의 경향은 사립도서관과 서점 혹은 카페인가봅니다. 그것도 안락의자 탐정.; 그런 류의 문고가 많이 보이더군요. 모 출판사에서는 아예 비슷한 류의 소설들을 모아서 함께 홍보하더군요.




이건 왜 찍었더라....;




가운데 열에 보이는 책들이 대체적으로 그런 책입니다. 묘한 분위기의 미소녀가 있는 사립 도서관 이야기, 미소년 탐정이 있는 키치죠지의 카페, 기타 등등.(...)




사진 하단 중앙의 윌리엄 모리스. 윌리엄 모리스가 디자인한 여러 패턴이 나옵니다. 디자인할 때 참고할만 하겠더군요. 옆의 아르누보 의상 책은 엠마에서도 많이 본 것 같은 디자인들이....;




러시아 민속 의상책은 눈 돌리면 파산할겁니다.ㄱ-;




유럽의 민족의상 책은 잘못 눈 돌리면 파산할겁니다.(2)




사진 좌측 중앙부. 일본가문성씨. 이건 말 그대로 일본의 여러 가문들이 어떻게 문장을 그렸고 어떻게 이어나갔나, 분가들의 문장은 어떤가를 자세히 보여줍니다. 그 옆의 문장 도해도 .....
이런 책에 눈 돌리면 파산할겁니다.(3)




다얀.
시리즈로 모으면 파산하기 쉬운 책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하단의 마메혼(豆本)이라는 작은 책인데, 다얀 피규어가 들어 있습니다.




권당 2천엔 가까이 됩니다.
이런 책에 눈 돌리면 파산하기 쉽습니다.(4)




그런 고로 저만 당할 수는 없지요.-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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