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구한 것이 아니라 G가 구한 겁니다.-ㅁ-
어느 날 퇴근길,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G가 근처에 있던 빵집 두 군데를 다녀왔습니다. 근데 위치가 어떤지는 정확히 모릅니다. 나중에 다시 물어봐야겠네요.

봉투 두 개에는 각각 초콜릿 파운드 케이크랑 브라우니가 들어 있었습니다.




아니, 정정. 총 세 개였군요.
하나가 파운드, 두 개가 브라우니였나봅니다.

밤에 찍은 사진이라 영 상태가 좋지 않네요. 하지만 이 것 밖에 없으니..OTL 이 뒤에 한 번 정도는 더 사오지 않을까 했는데 이걸로 충분했는지 더 사오지는 않았습니다. 이 때 신경이 날카로워서(그놈의 보고서-_-) 거부한 것도 한 몫했을테고요.



모양을 보니 이쪽이 초콜릿 파운드케이크네요. 맛은 그냥 무난했던 모양입니다.




이게 브라우니. ... 음, 옆에 있는 건 초콜릿 쿠키였나?; 글을 바로바로 안 쓰고 묵히니 이런 문제가 생기네요.
하여간 옆의 브라우니는 G의 입맛에 딱 맞았답니다. G랑 저랑 입맛에 조금 차이가 있으니 제게도 맛있을 거란 생각은 안하지만 하여간 진하고 촉촉하고 했던 모양이네요. 아.. 차가운 우유 한 잔에 저 브라우니 하나면...;ㅠ;

하지만 지금 아침을 너무 먹어서 역류성 식도염 증세가 있습니다. 이런.-_-;
커피 한 잔 마시러 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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