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행에서 폭 빠져돌아왔던 타마고야의 푸딩. 이번엔 슈크림에 도전했습니다. 푸딩에 대한 도전은 G에게 몽창 맡기고 저는 오직 슈크림에만 도전을...-ㅠ-

위의 노란색 종이는 매장 안내입니다. 일본 내에 매장이 세 개 있는 것으로 나와 있군요. 어디였는지는 잊었지만 다카시마야 백화점에만 세 군데 들어가 있다고 합니다. 신주쿠에 매장이 있으니 일단 그것만으로도 안심입니다.

G가 고른 푸딩 두종류. 하나는 부드러운 푸딩이고 다른 하나가 달걀모양(웃음) 푸딩입니다. 제 몫은 슈크림.

소보루 느낌이 살짝 나는 겉모습입니다.

푸딩. 부들부들해보이지 않습니까!

슈크림의 아리따운 자태!

슈크림을 한 입 베어물면 슈 안에 가득찬 크림에 놀랍니다. 거기에 중간중간 박힌 바닐라빈 씨도 마음에 들고요. 달기도 적당하고 부드럽기도 적당하고, 가능하면 잔뜩 사다가 먹고 싶었습니다.T-T

이글루 밸리에서 보니 뒤샹의 슈크림이 이와 비슷한 것 같던데 한 번 찾아봐야겠습니다. 맛있는 슈크림이 정말로 먹고 싶어요!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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