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에게 조만간 노트북을 사겠다고 했습니다. 그 때 오갔던 대화들.
노트북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이런 망상을..-ㅁ-/
그나저나 벌써부터 노트북 이름을 정해놓고 있으니 말입니다. 음, 떡 먹기 전에 김칫국부터 마시는 것 같아아..;
K: 노트북 사러 갈 듯. 어머니께 카드 받았어. 노트북 모니터가 작아서 눈이 아프다 했더니 그러면 사야지~ 하시더라.
G: 오오. LG 사는 건가요.
K: 네넹.
G: 오래 썼지.
K: 일단 가격 다시 맞춰보고 결정할 것임.
G: 파우치 고민되는군. 뜨개질 해볼까.
K: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 쿠션감 주는 덴 텐션있는 편물이 좋지.
K: 자네, 만들어보고 싶은 거지?
G: 그건 쭉 떠서 그냥, 꼬매면 주머니 되는 거잖아.
K: 그런거져.
G: 무늬 좀 넣어서.
K: 그냥 원통형으로 떠도 되고. 원통형으로 떠서 적당한 높이가 되었을 때 반은 마무리 하고
G: 모눈종이에 부엉이 도안 그려와봐.
K: 부엉부엉.
G: 오오. LG 사는 건가요.
K: 네넹.
G: 오래 썼지.
K: 일단 가격 다시 맞춰보고 결정할 것임.
G: 파우치 고민되는군. 뜨개질 해볼까.
K: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 쿠션감 주는 덴 텐션있는 편물이 좋지.
K: 자네, 만들어보고 싶은 거지?
G: 그건 쭉 떠서 그냥, 꼬매면 주머니 되는 거잖아.
K: 그런거져.
G: 무늬 좀 넣어서.
K: 그냥 원통형으로 떠도 되고. 원통형으로 떠서 적당한 높이가 되었을 때 반은 마무리 하고
G: 모눈종이에 부엉이 도안 그려와봐.
K: 부엉부엉.
노트북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이런 망상을..-ㅁ-/
그나저나 벌써부터 노트북 이름을 정해놓고 있으니 말입니다. 음, 떡 먹기 전에 김칫국부터 마시는 것 같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