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라고 하기에는 민망하네요. 이것도 인터넷 소설은 소설이니 말입니다.-ㅁ-;
그 사이 선호작으로 등록한 목록은 꽤 많이 변했습니다. 그래봐야 지난 조아라 독서목록은 4월 19일에 올렸으니 한 달도 안 지났군요. 하하하;
아래 목록은 4월 19일 이후에 선호작으로 등록한 작품들입니다. 어떤 것은 달랑 세 편만 올라온 것도 있고, 어떤 것은 꾸준히 올라오는 중입니다. 편이 짧은 것은 아무래도 추천하기 미묘하니 슬쩍 넘어가지요.
순서는 무작위입니다.
1. 카리넬v. 『웬만해선 우리들을 막을 수 없다』
이걸 적었는지 아닌지 헷갈려서 말입니다. 검색해보니 안 올린 모양입니다. 이전에 완결 났던 『오크 영애』의 후속편입니다. 바로 이어지는 이야기이니 재미있게 보실 수 있습니다만, 아직 진행이 앞부분입니다. 19편까지 올라왔네요. 아무래도 달달한 이야기를 좋아하신다면 재미있게 보실겁니다.
공국으로 독립하고 나서, 독수공방하기를 몇 년. 그리고 드디어 남편이 돌아왔습니다. 그리고는 임신과 출산이 이어지는군요. 그리고 그렇게 나온 2대들이 주인공입니다. 꼬꼬마들이 등장하긴 하는데, 많이 성숙(!)한 편이지요. 그러므로 판타지소설인걸 감안하고 보셔야 합니다.
2. 카논에스델, 『푸른 피아노』
이건......;ㅂ; 결말이 아주 멀진 않은 것 같은데 어떻게 이야기가 마무리 될지 감도 안옵니다. 그저 로맨스라는 것만 믿고 갑니다.ㅠ_ㅠ
3. 마나슈. 『겨울이 끝난 날, 여름에 물든 날』
분위기가 조금 묘합니다. 보통의 판타지보다는 묘사나 분위기 중심인 것 같고요. 일단은 BL이지만 그런 분위기는 적습니다. 그러니까 굳이 따지자면 소프트BL?
옛날 옛적에 읽었던 동화 같기도 하고 전설 같기도 한 그런 느낌의 소설입니다. 아낀다며 아직 다 보지 않았지만 60편 넘게 올라와 있습니다. 그렇다고 포근한 이야기만은 아닌게, 주인공이 독에 당해 자라지 못하는 황제님이라.-ㅁ-; 나이는 스물인데 외관은 열넷 남짓입니다. 허허허; 그 독을 준 것이 귀족들이라는게 문제라면 문제죠.; 아직도 귀족들과의 암투는 진행중입니다.
4. RALL. 『안개 도시 모음곡』
두 번째 외전도 완결 났습니다. 외전의 이야기를 한 마디로 전하면 청춘 로맨스 + 그레이 로맨스.>ㅅ<
근데 그레이스는 여전하군요.;ㅂ; 그레이스가 제일 안됐다고 생각은 하는데..
5. 프리메르. 『아가씨는 커플메이커』
이전에 연재했던 후반부를 지우고 재 연재중입니다. 완결 후에 습작으로 돌리셨는데 지금 연재되는 후반부는 틀은 그대로 가되, 조금씩 묘사나 전개가 달라집니다. 좀더 자세하게 묘사하실 예정이라네요. 덕분에 다시 보고 있습니다.
6. 레모네. 『해바라기의 비밀노래』
꽤 독특한 소설입니다. 차원이동물입니다. 이동한 곳이 자신이 쓴 소설이라는 점은 다른 소설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내용인데, 이쪽은 조금 방향이 다릅니다. 그곳에서 발랄하게 노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분신과도 같은 아이들이 실시간으로 벌이는 로맨스를 지켜보고 있거든요. 하지만 또 그렇게 밝은 분위기는 아닙니다. 주인공 자체가 가능하면 세상에 손을 대지 않고 멀리 떨어져 있고자 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주인공이 조울증이 있어 감정의 기복이 심하기도 하니 감정이입 많이 하시는 분은 피하시는게 좋을지도요..^^;
보고 있노라면 만사를 다 알고 있는 연령미상의 주인공이 쿨시크하게 인형극을 보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기야 저도 제가 쓴 소설 속에 들어간다면 그럴 가능성이 높겠지요. 하지만 별로 그러고 싶진 않습니다.; 실시간 염장은 그리 좋지 않아요.
7. qnrzj. 『리플릿 이야기』
BL입니다. 그것도 강도가 상당히 셉니다. 장르는 BL 로맨스로군요.
서몬나톤은 나라 최고의 신랑감이고, 리플릿은 그런 서몬나톤과 가끔 얼굴 보면 인사 하는 정도의 친분만 있습니다. 하지만 짝사랑한지는 꽤 오래되었지요. 그러다 어떻게 해서 사귀다가 서톤나몬의 주변 인물들에게 마음 고생 좀 하고 2년 잠적했다가 .... (거기까지)
읽고 있다보면 리플릿이 참 안되어 보입니다. 댓글 보아도 서몬나톤 나쁘다고 하는 사람들이 참 많더라고요. 생각해보면 이거, 그냥 리플릿의 성별을 바꿔도 아주 어색하지 않을 것 같군요.(먼산)
8. misscherry. 『리셋』
BL 회귀물입니다. 꼭두각시 비슷하게, 체스판 위의 말처럼 살다가 참혹하게 버려진 주인공은 정신을 차려보니 어렸을 때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뭔가 이상합니다. 상황이 이전 생과는 전혀 다르게 돌아갑니다. 되돌아 왔지만 분기가 완전히 갈렸는데, 그 이유는 외전에서 살짝 나옵니다. 전생과 완전히 갈려서 다른 상황이 되었다는 점이 재미있더군요. 게다가 주인공이 참 귀엽긔! >ㅅ< 아직 덜 자란 꼬마가 주인공이니 로맨스가 펼쳐지려면 멀었습니다. 하하;
그리고 약간 잔혹한 부분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9. 오리로스. 『얼음장미』
요즘 올라오기를 손꼽아 기다리는 작품입니다. 주인공들의 감정 묘사가 절절해서...(먼산) 오늘 올라온 부분 읽다가 울었습니다. 하하하하하...;ㅂ;
제국의 북쪽과 남쪽은 변경백이 지킵니다. 제국의 공작은 매우 드물고 귀족도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북쪽 변경백 아래, 자작의 딸인 로제크는 변경백-후작의 양녀로 들어가 남쪽 위드로우 공작가에 시집을 갑니다. 북쪽과 남쪽의 문화차이는 둘째치고, 얼굴 한 번 본 적 없는 공작에게 가는 도중 여러 일이 있었고, 도착해서도 많은 일이 있습니다.
일단 북쪽은 산악민족; 남쪽은 밀라노 ... 라고 하면 비슷할까요. 북쪽은 배를 뺀 바이킹 같은 분위기고 남쪽은 바다를 접한데다 덥기 때문에 굉장히 분위기가 다릅니다. 게다가 주인공 로제크는 ..(하략)
애초에 로맨스인데 앞부분은 로맨스 분위기가 별로 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슬슬 로맨스 분위기가 나고 있으니 다음편 올라오기를 간절히 기다릴 따름이지요.
10. 유리엘리. 『되돌아온 시간』
100편 내외에서 완결 낸다 하셨으니 그리 멀지 않습니다. 근데 분위기 봐서는 100편 살짝 넘을 것 같군요.
이제 장애물들은 거의 다 사라졌고 남은 것은 얼마 없습니다. BL이지만 아직 그런 부분은 없으니, 달달한 로맨스 보는 것 같군요. 물론 지금까지 정치 암투가 상당히 있었지만 말입니다.
11. 유리엘리. 『백치 공녀』
차원이동 빙의물입니다. 근데 빙의물이 아니라는 것이 또 나름 함정일지도요. 전생의 기억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는데 들어온 몸이 제국의 공녀입니다. 그것도 백치로 소문난 아가씨고요. 버려진 공녀의 몸에 들어와 눈치 안보고 이것저것 판은 벌렸는데, 이번에는 황후로 위장취업 들어갑니다.-ㅁ-; 아직 계약서만 썼고 취업은 안했고요. 조만간 데뷔하면 판이 또 커지겠지요.
이것도 로맨스입니다. 『되돌아온 시간』은 BL이지만 이쪽은 일반 로맨스. 근데 아직 로맨스 분위기 나오려면 멀었습니다. 하하;
.. 이만큼 쓰는데 2시간 걸렸다는 건 안 자랑. 결국 오전이 홀라당 날아갔군요.T-T;;
그 사이 선호작으로 등록한 목록은 꽤 많이 변했습니다. 그래봐야 지난 조아라 독서목록은 4월 19일에 올렸으니 한 달도 안 지났군요. 하하하;
아래 목록은 4월 19일 이후에 선호작으로 등록한 작품들입니다. 어떤 것은 달랑 세 편만 올라온 것도 있고, 어떤 것은 꾸준히 올라오는 중입니다. 편이 짧은 것은 아무래도 추천하기 미묘하니 슬쩍 넘어가지요.
순서는 무작위입니다.
1. 카리넬v. 『웬만해선 우리들을 막을 수 없다』
이걸 적었는지 아닌지 헷갈려서 말입니다. 검색해보니 안 올린 모양입니다. 이전에 완결 났던 『오크 영애』의 후속편입니다. 바로 이어지는 이야기이니 재미있게 보실 수 있습니다만, 아직 진행이 앞부분입니다. 19편까지 올라왔네요. 아무래도 달달한 이야기를 좋아하신다면 재미있게 보실겁니다.
공국으로 독립하고 나서, 독수공방하기를 몇 년. 그리고 드디어 남편이 돌아왔습니다. 그리고는 임신과 출산이 이어지는군요. 그리고 그렇게 나온 2대들이 주인공입니다. 꼬꼬마들이 등장하긴 하는데, 많이 성숙(!)한 편이지요. 그러므로 판타지소설인걸 감안하고 보셔야 합니다.
2. 카논에스델, 『푸른 피아노』
이건......;ㅂ; 결말이 아주 멀진 않은 것 같은데 어떻게 이야기가 마무리 될지 감도 안옵니다. 그저 로맨스라는 것만 믿고 갑니다.ㅠ_ㅠ
3. 마나슈. 『겨울이 끝난 날, 여름에 물든 날』
분위기가 조금 묘합니다. 보통의 판타지보다는 묘사나 분위기 중심인 것 같고요. 일단은 BL이지만 그런 분위기는 적습니다. 그러니까 굳이 따지자면 소프트BL?
옛날 옛적에 읽었던 동화 같기도 하고 전설 같기도 한 그런 느낌의 소설입니다. 아낀다며 아직 다 보지 않았지만 60편 넘게 올라와 있습니다. 그렇다고 포근한 이야기만은 아닌게, 주인공이 독에 당해 자라지 못하는 황제님이라.-ㅁ-; 나이는 스물인데 외관은 열넷 남짓입니다. 허허허; 그 독을 준 것이 귀족들이라는게 문제라면 문제죠.; 아직도 귀족들과의 암투는 진행중입니다.
4. RALL. 『안개 도시 모음곡』
두 번째 외전도 완결 났습니다. 외전의 이야기를 한 마디로 전하면 청춘 로맨스 + 그레이 로맨스.>ㅅ<
근데 그레이스는 여전하군요.;ㅂ; 그레이스가 제일 안됐다고 생각은 하는데..
5. 프리메르. 『아가씨는 커플메이커』
이전에 연재했던 후반부를 지우고 재 연재중입니다. 완결 후에 습작으로 돌리셨는데 지금 연재되는 후반부는 틀은 그대로 가되, 조금씩 묘사나 전개가 달라집니다. 좀더 자세하게 묘사하실 예정이라네요. 덕분에 다시 보고 있습니다.
6. 레모네. 『해바라기의 비밀노래』
꽤 독특한 소설입니다. 차원이동물입니다. 이동한 곳이 자신이 쓴 소설이라는 점은 다른 소설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내용인데, 이쪽은 조금 방향이 다릅니다. 그곳에서 발랄하게 노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분신과도 같은 아이들이 실시간으로 벌이는 로맨스를 지켜보고 있거든요. 하지만 또 그렇게 밝은 분위기는 아닙니다. 주인공 자체가 가능하면 세상에 손을 대지 않고 멀리 떨어져 있고자 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주인공이 조울증이 있어 감정의 기복이 심하기도 하니 감정이입 많이 하시는 분은 피하시는게 좋을지도요..^^;
보고 있노라면 만사를 다 알고 있는 연령미상의 주인공이 쿨시크하게 인형극을 보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기야 저도 제가 쓴 소설 속에 들어간다면 그럴 가능성이 높겠지요. 하지만 별로 그러고 싶진 않습니다.; 실시간 염장은 그리 좋지 않아요.
7. qnrzj. 『리플릿 이야기』
BL입니다. 그것도 강도가 상당히 셉니다. 장르는 BL 로맨스로군요.
서몬나톤은 나라 최고의 신랑감이고, 리플릿은 그런 서몬나톤과 가끔 얼굴 보면 인사 하는 정도의 친분만 있습니다. 하지만 짝사랑한지는 꽤 오래되었지요. 그러다 어떻게 해서 사귀다가 서톤나몬의 주변 인물들에게 마음 고생 좀 하고 2년 잠적했다가 .... (거기까지)
읽고 있다보면 리플릿이 참 안되어 보입니다. 댓글 보아도 서몬나톤 나쁘다고 하는 사람들이 참 많더라고요. 생각해보면 이거, 그냥 리플릿의 성별을 바꿔도 아주 어색하지 않을 것 같군요.(먼산)
8. misscherry. 『리셋』
BL 회귀물입니다. 꼭두각시 비슷하게, 체스판 위의 말처럼 살다가 참혹하게 버려진 주인공은 정신을 차려보니 어렸을 때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뭔가 이상합니다. 상황이 이전 생과는 전혀 다르게 돌아갑니다. 되돌아 왔지만 분기가 완전히 갈렸는데, 그 이유는 외전에서 살짝 나옵니다. 전생과 완전히 갈려서 다른 상황이 되었다는 점이 재미있더군요. 게다가 주인공이 참 귀엽긔! >ㅅ< 아직 덜 자란 꼬마가 주인공이니 로맨스가 펼쳐지려면 멀었습니다. 하하;
그리고 약간 잔혹한 부분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9. 오리로스. 『얼음장미』
요즘 올라오기를 손꼽아 기다리는 작품입니다. 주인공들의 감정 묘사가 절절해서...(먼산) 오늘 올라온 부분 읽다가 울었습니다. 하하하하하...;ㅂ;
제국의 북쪽과 남쪽은 변경백이 지킵니다. 제국의 공작은 매우 드물고 귀족도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북쪽 변경백 아래, 자작의 딸인 로제크는 변경백-후작의 양녀로 들어가 남쪽 위드로우 공작가에 시집을 갑니다. 북쪽과 남쪽의 문화차이는 둘째치고, 얼굴 한 번 본 적 없는 공작에게 가는 도중 여러 일이 있었고, 도착해서도 많은 일이 있습니다.
일단 북쪽은 산악민족; 남쪽은 밀라노 ... 라고 하면 비슷할까요. 북쪽은 배를 뺀 바이킹 같은 분위기고 남쪽은 바다를 접한데다 덥기 때문에 굉장히 분위기가 다릅니다. 게다가 주인공 로제크는 ..(하략)
애초에 로맨스인데 앞부분은 로맨스 분위기가 별로 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슬슬 로맨스 분위기가 나고 있으니 다음편 올라오기를 간절히 기다릴 따름이지요.
10. 유리엘리. 『되돌아온 시간』
100편 내외에서 완결 낸다 하셨으니 그리 멀지 않습니다. 근데 분위기 봐서는 100편 살짝 넘을 것 같군요.
이제 장애물들은 거의 다 사라졌고 남은 것은 얼마 없습니다. BL이지만 아직 그런 부분은 없으니, 달달한 로맨스 보는 것 같군요. 물론 지금까지 정치 암투가 상당히 있었지만 말입니다.
11. 유리엘리. 『백치 공녀』
차원이동 빙의물입니다. 근데 빙의물이 아니라는 것이 또 나름 함정일지도요. 전생의 기억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는데 들어온 몸이 제국의 공녀입니다. 그것도 백치로 소문난 아가씨고요. 버려진 공녀의 몸에 들어와 눈치 안보고 이것저것 판은 벌렸는데, 이번에는 황후로 위장취업 들어갑니다.-ㅁ-; 아직 계약서만 썼고 취업은 안했고요. 조만간 데뷔하면 판이 또 커지겠지요.
이것도 로맨스입니다. 『되돌아온 시간』은 BL이지만 이쪽은 일반 로맨스. 근데 아직 로맨스 분위기 나오려면 멀었습니다. 하하;
.. 이만큼 쓰는데 2시간 걸렸다는 건 안 자랑. 결국 오전이 홀라당 날아갔군요.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