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파리바게트에 갔더니 크로크무슈라는 것이 놓여 있지 뭡니까. 샌드위치 절반 조각에 1600원이면 스타벅스보다는 아주 조금 싼 겁니다. 하기야 요즘 스타벅스를 가지 않아서 여전히 3500원인지는 알 수 없지만. 하여간 거기서는 샌드위치 식빵 하나를 대각선으로 잘라 놓아서 그렇지, 통으로 3500원인거지요. 이건 그 절반에 1600원이고요.




생긴 것은 저렇습니다. 의외로 멀쩡(?)하다니까요. 맛이야 뭐, 스타벅스 것보다는 덜짜고, 그보다는 치즈가 조금 덜 들어갔나 싶고, 햄맛이 강하다 싶습니다. 무난하게 먹을만 하지요. 의외로 맛있다는 기억이 남아 있습니다.



그래도 파리바게트에서 제일 좋아하는 것은 초코소라빵입니다. 만약 초코소라빵 두 개가 있고, 크로크무슈 하나가 있다면 초코소라빵 두 개쪽을 집어들거예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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