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태양의 뭐시기...라고 부르고 있는 무화과, 건포도, 호두 등이 듬뿍 들어간 서강현본누벨의 빵. 신세계 강남점에서만 보았고 본점에는 없더라고요. 물론 본점에 찾아간 시간이 토요일 점심 때라 안 나왔거나 못 만났을 수도 있는데, 신세계 강남점에는 있으니 거기로 다닐 듯합니다. 하지만 언제 갈 시간이 있나.


1. 토요일에도 한 번 썼지만, 지금 구덩이를 하나 더 파나 마나 하고 있습니다. 방금 전도 그와 관련된 연락 여부를 놓고 심각하게 고민했는데, 하면 장기적으로는 도움이 되지만 단기적으로는 미칠 겁니다. 정말로, 미칠 거예요.; 하지만 손을 대고 싶다면서 지금 계속 꾸준히; 고민중인 겁니다. 크흑;
이러다 지르고 말지.OTL


2. 위의 지르다는 물건을 충동구입하다의 뜻이 아니라 저지르다의 뜻입니다.


3. 오랜만에 파리바게트에 갔는데 빵값이 오른 것은 둘째치고, 있던 빵도 부실합니다. 끄응. 다른 빵집을 이용하고 나머지는 적당히 제조하는 것이 좋겠군요.


4. 일주일 넘게 생강쿠키를 만들고 싶다고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생각만 하는 것은 생강쿠키 반죽을 만들기가 귀찮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당밀이 베란다에서 자리 차지하는 것을 생각하면 만들어도 되는데. 아, 굽는 것이 문제인가요.-ㅅ-;


5. 통근 형태가 지하철에서 버스로 바뀌면서 책 읽는 시간이 확 줄었습니다. 베갯머리 독서 시간을 늘려야겠네요. 그런 핑계를 대면서 어제는 『세상이 가르쳐 준 비밀』 1권부터 13권에다가, 『물에 비친~』 뭐시기라는 하츠 아키코 단편집, 30주년 기념 단편집을 다 꺼내 보았습니다. 그 중간중간 『토리빵』도 보았군요. ... 왜 이랬지.; 분명 나, 어제 보고서 밀린 것 써야했는데.
토요일에 밤 11시 넘어서까지 보고서 붙들고 있었더니 맛이 갔나봅니다. 오늘은 그거 다듬어서 제출하고 PPT도 만들어야죠. ... 사실 그거 오전에 하려했는데 이미 시간이 지났다.;ㅂ;


6. 슬슬 업무모드입니다. 오늘은 기필코 보고서 시작을! 금데 금요일까지 해야하는 영문 100p는 아직 손도 안 댔는걸. 그것도 대략 요약해야하고, 새로 더 읽어서 요약 보고해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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