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어느 날의 충동 구매? 저녁을 평소 안 먹는데 이날은 G랑 같이 육쌈냉면에 들어가 만두랑 비빔냉면을 시켰습니다. 맛이야 그냥 저냥. 만두 먹고 싶을 때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라 가끔 가긴 합니다. 어디까지나 가끔. 빈도로 따지면 반년에서 1년에 한 번 정도?


1. 스트레스로 인한 충동 구매는 지금 사상 최고 수준을 달리고 있습니다. 오늘 지를 것까지 포함하면 역대 최고의 카드 결제금액을 자랑할 겁니다. 데헷♡
일단 해외구매건을 다음달 결제 시기에 맞추기 위해 요 며칠간 달렸거든요. 덕분에 해외카드 결제 금액만 거의 100만원 나올 겁니다. 내용에 대해서는 아마 며칠 사이의 글을 보시면 짐작하실 듯... 그러니 D님. 다 쓰면 빌려드리겠습니다. 혹시 폐기하실 것이 있으면 미리 뜯어두시어요. 대신 외장 하드 하나 쯤은 마련하셔야 할겁니다.;


2. 제가 스캔할 잡지의 대부분은 『天然生活』입니다. 그러니까 레시피만. 스캔 dpi 설정 때문에 조금 고민인데, 몇 번 해보고 적절한 수준으로 결정하려고요. 600dpi로 잡을 경우 페이지당 17메가 나온다는데 기겁해서 말입니다. PDF로 변환하는 것도 조금 골치아픈데. 스캔하면서 바로 변환할지, 아니면 한소프트 PDF를 써서 따로 변환시킬지 미정입니다. 아마도 후자가 될듯. 전자로 하면 제 성격에 이미지 파일과 PDF를 동시에 들고 있을 것 같거든요.=ㅅ=


3. 그거 빼면 대학교 때 필기한 자료들도 다 스캔해야지요. 이쪽은 흑백 스캔이라 상대적으로 편할 겁니다. 아마도? 컬러보다는 흑백이 스캔 속도도 빠르거든요. 용량이야 두말할 나위 없습니다. 아마도 학기별, 과목별로 PDF 모아둘듯. 근데 할 시간 있겠나.


4. 사실 이렇게 놀고 있으면 안되는데 말입니다.;ㅂ; 크흑, 왜이리 놀고 싶은 건지.


5. 열린책들 오픈파트너의 광고 배너가 안보인다며 울부짖었는데 간단히 해결했습니다. 아이패드를 가로로 놓으면 안 보이더군요. 세로로 놓아야 위에 광고가 뜹니다. 허허허.
결제는 했는데 언제 보지. 1번의 해외 결제 목록 중에도 이게 들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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