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꽉 찬 저금통.-ㅂ- 그걸 문어가 덥석 집어들려 하지만 그러기엔 조금 많이 무겁지요. 들어보니 무게가 상당합니다. 책으로 따지면 5-6권 정도? 나중에 무게 달아보아야겠네요.


이전에도 한 번 모았던 적이 있는데, 그 때는 통의 2/3만 채워서 바꿨습니다. 그 때 금액이 대강 18만원 정도였다고 기억하는데, 이번에는 슬슬 바꿀 때가 되었다 싶어 돈을 꺼내 세어 보았습니다. 돈 쌓아 놓은 모습은 안찍었네요. 저 분량이 288000원입니다. 나중에 통에 채워 넣으니 공간이 다시 생긴 건지 더 채워도 되겠더라고요. 그러면 아마 30만원까지 채울 수도 있을 겁니다.'ㅂ'


저걸로 뭘 할지는 조금 고민해볼래요. 지금 갖고 싶은 것은 자동 급지 가능한 스캐너랑 노트북용 SSD 같은 것이 있지만 절실하게 필요한 것은 아니라, 쓰기 아깝거든요. 원래는 다른 것 하려고 모은 돈이긴 한데 말입니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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