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4학년 때, 제 책상은 자리가 없어 창고에 들어갈 위기에 몰린 식탁이었습니다. 그 뒤에 책상을 새로 사서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 다닐 때까지 썼지만 지금도 그 식탁 책상이 생각납니다.(그 식탁은 이후에 다시 본래 위치로 부활, 최근 이사할 때까지 유용하게 잘 썼습니다;)
어느 일본 수필에서 집에 커다란 테이블이 있으면 식탁 용도 외에도 책상, 조리대 겸용, 작업대 등의 다양한 용도로 쓸 수 있어 하나쯤 두는 것도 좋다고 했는데 최근에 와서는 제가 그런 용도의 상을 찾고 있습니다. 방이 좁아서 입식 책상을 둘 수는 없으니 보통은 집에서 쓰는 4인용 상에 테이블보를 가장한 무릎덮개(...)를 깔아 두고 쓰고 있는데 여러 모로 편리하거든요. 음식 포스팅에 자주 등장하는 자주색-흰색의 체크무늬 천이 바로 무릎덮개입니다.
왜 아침부터 상 이야기를 꺼내고 있냐하면, 엊그제 모 잡지에서 통신판매하는 찻상을 보고 홀랑 반했거든요. 가로 사이즈 80cm에 폭은 좁은 편이지만 좌식인데다 서랍까지 달려 있어서 하염없이 사진만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다만 가격이........lllOTL
나중에 제 서재를 따로 가질 수 있게 된다면 그 때는 그런 고가의 찻상도 고려해보렵니다. 지금의 자금사정으로는 무리예요.ㅠ_ㅠ
어느 일본 수필에서 집에 커다란 테이블이 있으면 식탁 용도 외에도 책상, 조리대 겸용, 작업대 등의 다양한 용도로 쓸 수 있어 하나쯤 두는 것도 좋다고 했는데 최근에 와서는 제가 그런 용도의 상을 찾고 있습니다. 방이 좁아서 입식 책상을 둘 수는 없으니 보통은 집에서 쓰는 4인용 상에 테이블보를 가장한 무릎덮개(...)를 깔아 두고 쓰고 있는데 여러 모로 편리하거든요. 음식 포스팅에 자주 등장하는 자주색-흰색의 체크무늬 천이 바로 무릎덮개입니다.
왜 아침부터 상 이야기를 꺼내고 있냐하면, 엊그제 모 잡지에서 통신판매하는 찻상을 보고 홀랑 반했거든요. 가로 사이즈 80cm에 폭은 좁은 편이지만 좌식인데다 서랍까지 달려 있어서 하염없이 사진만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다만 가격이........lllOTL
나중에 제 서재를 따로 가질 수 있게 된다면 그 때는 그런 고가의 찻상도 고려해보렵니다. 지금의 자금사정으로는 무리예요.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