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사진은 그리 맛있어 보이진 않지만, 육개장 우동입니다. 집에 있던 우동면을 대강 삶아, 옆 냄비의 육개장에 넣고 한소끔 끓이면 육개장 우동이 완성됩니다.-ㅠ- 물론 우동면은 살짝 덜 삶아야 한다는 것이 포인트. 아아. 뜨끈한 국물이 땡기네요.
1. 오늘 있을 팬사인회는 포기했습니다. 두통이 몰려오네요. 온풍기 바람에 공기가 건조해서 그런지, 몸살이 오려는지, 감기가 오려는지, 아니면 전체적인 컨디션 난조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주중에 살짝 피로했을때보이는몸의증상™이 보이기도 했으니 그 여파인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이 와중에 모님의 추천으로 컨퍼런스에 가야합니다. 하하하;ㅂ; 다음 토요일 9시부터 7시까지래요. 만세!-_-
아, 오늘 있을 사인회는 제인 구달 사인회입니다. 설마 연예인으로 생각하셨던 분이 있을라나..?
2. 주중에는 일찍 일어나는 것이 힘든데, 주말에는 아주 쉽습니다. 왜냐면, 놀아야 하거든요. 덕분에 주중의 피로도는 지속적으로 증가합니다. 게다가 최종 보고서 2 마감일이 코앞입니다. 생각하지 않고 있었는데 정말 코앞이네요. 아무래도 토요일 공방 수업은 몇 주 빼야겠습니다. 다음주 일요일이 P3.6 최종일이니, 그것만 믿고 이번 주, 다음주는 조금 설렁설렁 가야겠습니다. 올 11-12월도 일이 마구 겹쳐 우울하군요.
(그렇다고 먹을 걸로 풀면 살이 쪄서 더 우울할 것이니 패스.;)
3. 신세계 본점, 코스트코. 첫비행님이 가르쳐주신 모 마켓은 나중으로 미룹니다. 시간 빼기가 힘드니 12월 장을 노리고. 참, 구입목록에 레이디 핑거 올려야합니다. 이번 레이디 핑거는 좀 맛있기를. 커피 구입은 레이디 핑거 구입과 비슷하게 맞출 생각입니다.
4. 이달 가계부도 적자. 흑,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ㅂ;
12월까지는 그래도 복구할 계획이니 가능하면 소비를 줄여야겠네요. 그러면서 신세계와 코스트코는 왜 적었냐면, 가방과 고기 때문입니다.(...) 12월의 여러 모임은 ... 그 뒤에 생각하죠. 하하하.;ㅂ;
5. 조금 정신차리고 다시 업무에 집중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