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 :)

Espresso milk tea라고 해서 에스프레소와 밀크티를 섞은 건 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라 에스프레소 머신을 가진 커피전문점에서 만드는 방식처럼 에스프레소 머신에 커피 대신 홍차를 넣고 만드는 밀크티랍니다. 그러니까 스벅의 티라떼랑 비슷한 방식..? 어쩐지 생각한 것보다 달더라니, 그런 이유였군요.

하지만 착각을 한 거라한 들 맨 마지막의 괴식 제조는 도전할 생각입니다.-ㅠ-





평소라면 절대 사먹지 않았을 음료입니다. 캔음료는 아주 가끔, 청량음료가 땡길 때 데미소다 애플이나 웰치스 포도를 사는 것 외엔 손을 대지 않거든요. 커피 음료가 특히 그렇습니다. 달아요. 진짜 달아요.; 그래서 웬만하면 사질 않습니다.
하지만 공짜로 얻는 거라면 이야기가 다릅니다. 특히 이름부터 신기한 이런 음료라면 말입니다. 에스프레소 밀크티라잖아요. 예전에 홍차커피는 만들어 본 적 있지만-커피맛만 납니다-이런 건 아직 저도 만들어 보지 않았습니다. 에스프레소 내릴 일이 거의 없거든요. 무엇보다 드립커피의 배나 되는 커피가 들어가므로 커피가 부족할 때는 못 쓰지요.




따라보니 생각했던 것보다는 캔커피에 가까운 색입니다. 한 모금 마시면?



제목에도 적었지만 답니다. 달아요. 이미 마신지 한참 되어서 음료가 어땠는지에 대한 기억은 거의 날아가고 없지만 달다라는 것이 가장 큰 감상이었습니다. 하하하.



그러므로 다음에는 에스프레소를 내려 거기에 밀크티를 섞어 마셔보겠습니다. 차이에다 에스프레소를 섞으면 그게 에스프레소 밀크티겠지요. 훗훗훗.



...

물론 괴식 태그가 붙는다는데 100원 겁니다.-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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